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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셀럽로드 '호리에', 현지인 추천 맛집&빈티지샵 BEST 7
빈토리 | 2019-06-14 04:32:15

오사카 셀럽 로드 호리에 (horie, 堀江)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빈티지 숍 BEST 7

ⓒ getabout bintory

메리카무라의 삼각공원을 가로질러 걸어오면 오렌지 스트리트(orange street)라는 패널이 즐비한 골목을 만나게 된다. 이곳이 바로 호리에(堀江) 라는 이름의 감성 넘치는 셀럽 로드의 시작이다. 총 800미터에 달하는 오렌지 스트리트는 미나미 호리에(minami horie, 南堀江)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오렌지 스트리트는 옛 지명인 타치바나(立花通り, tachibana)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타치바나는 감귤 향기가 도는 운향과 나무의 하나로 오렌지 스트리트의 이름은 여기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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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스트리트는 총 1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예로부터 목재상과 가구점이 가득한 목재와 가구의 거리로 유명했던 지역이다. 지금도 오렌지 스트리트 곳곳에는 세월의 흔적이 묻은 오랜 가구점들과 젊은 감각의 신진 디자이너들의 라이프 스타일 숍들을 만날 수 있다. 호리에 지역이 젊은이들의 세련된 거리로 발전한 이유는 아메리카무라, 나카자키쵸 카페 거리의 부흥과 거의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번화가와 인접하지만 점포세가 훨씬 저렴해 젊은 디자이너와 상인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던 것. 지금은 오사카에서 손에 꼽히는 부촌이자 셀럽 로드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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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에는 남쪽의 미나미 호리에(南堀江)와 북쪽의 키타 호리에(北堀江) 두 곳으로 나뉜다. 미나미 호리에는 오사카의 로컬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숍 및 셀렉 숍, 가구 전문점 등이 주를 이룬다. 키타호리에 쪽은 세련된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이다.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아메리카무라와 인접함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지 않은 거리라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며 타박타박 걷기도,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현지인 추천 맛집&빈티지 숍 BEST 7
유니크한 빈티지 숍 JAM
古着屋JAM 堀江店 Osaka ,Nishi-ku, Minamihorie, 2-chōme-4-6 (후루기야상 JAM 호리에점 10:00~20:00)
古着屋JAM アメリカ村店 Osaka, Chūō-ku, Nishishinsaibashi, 2-chōme−9 (후루기야상 JAM 아메리카무라점 10: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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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TAGES FOR YOUR LIFE ~ 엄선한 빈티지를 당신의 생활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운영 중인 종합 빈티지 숍이다. 오사카와 교토에 총 여섯 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속 사입자가 미국에서 직접 사들인 레트로한 미국풍을 기본으로 한다. 돌고 도는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 패션 감각을 뽐냄은 물론 개성 넘치는 코디를 연출하기도 좋아 현지인들에게 상당히 인기 있는 빈티지 숍 중 하나다. 나만의 특별한 패션 및 레트로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현지인 추천 맛집&빈티지 숍 BEST 7
빈티지 셀렉트 숍 PAL STOCK
PAL STOCK 南堀江店 Osaka, Nishi-ku, Minamihorie, 1-chōme−19, PAL STOCK (미나미 호리에점 10:0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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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 STOCK은 다양한 브랜드의 신품과 중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셀렉트 숍이다. 이용 고객에게 의류 잡화 매입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회전율이 빠르고 가격 별 브랜드 별 계절 별로 일목 정연하게 정리해둬 원하는 물건을 찾기가 수월하다. 매장 문이 열기 2~3시간 전부터 대기해야 겨우 구할 수 있다는 인기 브랜드 제품들도 제법 갖추고 있으니 관심 있다면 방문해보자.


현지인 추천 맛집&빈티지 숍 BEST 7
어반 리서치 URBAN RESEARCH
Osaka, Nishi-ku, Minamihorie, 1-chōme−20-9,  (11: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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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시작된 패션 라이프 스타일 편집 숍으로 패션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곳이다. 어반 리서치는 세계 주요 도시의 트렌드를 조사해 이를 독자적인 디자인과 색감으로 창조하는 곳이다. 의류 및 잡화 외 코스메틱 제품들도 다루고 있으며 1층 한편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현지인 추천 맛집&빈티지 숍 BEST 7
미스터 칸소 Mr. kanso
Osaka, Nishi-ku, Minamihorie, 1-chōme−5-26, (미스터칸소 본점 17:00~02:00 금,토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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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칸소 (mr. kanso)는 일본 최대의 통조림 바다. 일본에서 생산된 통조림부터 전 세계 각국의 통조림까지 약 400가지 종류의 다양한 통조림을 보유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원하는 통조림을 골라 카운터로 가지고 가면 간단히 조리한 후 테이블로 가져다준다.

통조림을 주문하지 않고 드링크만 주문해도 문제 되지 않으며 일부 통조림의 경우 키핑도 가능하다. 미스터 칸소가 위치한 호리에 캐널 테라스는 도톤보리 리버 뷰로 유명하다. 캐널 테라스에 입점한 가게 중 거의 유일하게 예약 없이도 리버 뷰 창가 자리에 착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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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에서 한 유명인이 일본 통조림 바를 방문해서 '곰 고기 카레'를 먹었던 것이 화제가 된 적 있었다. 미스터 칸소에는 화제의 곰 고기 카레를 비롯해 멧돼지, 사슴, 물개 등 상상 초월 기발한 통조림이 많다.


현지인 추천 맛집&빈티지 숍 BEST 7
물랑 Moulin

Osaka, Nishi-ku, Minamihorie, 1-chōme−5-26, (11:30~24:00 런치~15:00 디너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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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랑은 도톤보리 리버 뷰의 호리에 캐널 테라스 1층에 입점된 이탈리아 레스토랑 겸 카페다.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되며 15시까지 저렴한 런치 가격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식사 이용 없이 음료나 디저트만 주문해도 된다. 

지난달부터 비어 가든을 오픈했다. 2시간짜리 테라스 바비큐를 무제한 뷔페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4000엔 선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한 여름밤의 낭만적인 저녁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둘러 예약하길 권장한다.


현지인 추천 맛집&빈티지 숍 BEST 7
엔조이 카페 Enjoy! cafe
Nishi-ku, Minamihorie, 3-chōme−4-1 (09:00~23:00 런치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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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비어있던 일본 가옥을 개조해 오픈한 레트로풍 카페다. 미국 서부를 연상시키는 가구와 소품들이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오렌지 스트리트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이 거의 없다. 한적한 호리에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

런치 타임이 11시 30분부터 16시까지로 굉장히 길다. 식사 종류 및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고 취향에 따라 예쁘게 넣어주는 라테 아트가 일품이다.


현지인 추천 맛집&빈티지 숍 BEST 7
수제 두부요리 전문점 소라 미나미 센바점 豆腐料理 空野 南船場店
大阪府 大阪市中央区 南久宝寺町 4-5-6 ヴェルテックス本町ビル B1F 
평일 11:30-14:00 / 17:30 -23:00 토요일 11:30-14:00 / 17:30-23:00 일요일 런치없음 / 17:3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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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두부 및 유바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오피스와 인접하여 직장인 및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이 주를 이룬다. 외관은 원목을 기조로 깔끔하고 단아한 느낌이다. 전반적인 분위기 또한 조용해서 오붓하게 식사를 즐기기 좋다.

아쉽게도 외국인의 방문이 거의 없는 가게이기 때문에 외국어 메뉴판은 구비되어 있지 않다. 불친절한 붓글씨체의 한자 메뉴판만 구비되어 있으니 주문에 어려움을 느낄 것 같다면 웹서핑을 통해 먹음직스러운 메뉴 사진들을 보여주고 주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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だし豆腐 다시도후는 맛이 진하지만 끝 맛은 깔끔한 차가운 다시 물에 연두부가 담겨 나온다. 묘한 향의 시소와 사각거리는 파의 조화가 몹시 훌륭하다. 식사를 시작하기 전 애피타이저 개념으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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厚揚げ 아츠아게는 일본식 두부튀김이다. 모양새는 한국의 동그랑땡 같지만 맛은 바삭하게 구운 두부 전 같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순두부처럼 부드럽다. 토핑으로 올려주는 가쓰오부시와 부추가 삼삼한 맛을 잡아주어 꽤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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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野豆腐 소라도후는 약 20분가량 소요되는 메뉴로 처음 가게 오자마자 주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콩물을 잔잔한 불로 서서 굳히며 두부를 만들어 낸다. 두부가 완성될 때쯤이면 직원이 두부를 먹기 좋게 잘라준다. 완성된 두부는 소금이나 레몬 폰즈 등 함께 제공되는 향신료, 소스와 함께 취향에 따라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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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첫 두부는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고 그대로 먹어보라 권유한다. 두부 자체가 달고 고소해서 소스나 향신료를 첨가하지 않고 그냥 먹거나, 소금을 살짝 곁들여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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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여행 크리에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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