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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그 장면, 해운대 영화의 거리
여행보따리 | 2016-08-16 14:08:32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고,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부산을 제일 좋아한다. 부산을 가면 늘 가던 해운대, 광안리 해변, 달맞이 고개. 몇번을 가도 지겹지 않는 부산에서 내가 좋아하는 여행지이다. 그리고 이번 부산 여행은 뭔가 색다른 나만의 부산의 여행지를 찾고 싶었다. 그렇게 찾던 중 발견한 해운대 영화의 거리, 홍콩에서 할리우드 거리를 가보았기에 사실 조금은 기대를 하진 않았다. 홍콩에서도 크게 와닿지는 않았기 때문에. 하지만 해운대를 크게 끼고 광안교를 바라보며 하나하나 영화 속 장면을 보며 걷는 그 순간은 아직도 내겐 부산에서 좋았던 여행지로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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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광안교를 바라볼 수 있다. 낮보다는 밤에 광안교에 조명이 들어와서 더욱 멋졌다. 하지만 낮은 낮대로 시원한 바다를 바다보며 그 길을 따라 걸었던 시간들은 시원하면서도 상쾌했다.  가만히 광안대교를 바라보고 있자니, 한국이야말로 최고의 여행지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본격적으로 해운대 영화의 거리를 천천히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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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영화의 거리는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단순히 관광지를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닌, 하나하나 신경써서 영화의 거리를 표현해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이 거리가 참 인기가 많을 것 같다. 부산 국제 영화제를 위해 해운대 주변에 해운대 영화의 거리를 만든건 아닌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렇게 길을 따라 쭈욱 걷고 있자니, 해당 배경을 토대로 연극과 학생들이 단편 영화 촬영을 하기도 하고 포스터 현장처럼 사진을 찍기도 하고 영화 느낌이 물씬 났다. 영화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곳이 또 하나의 배경거리가 될 수 있겠구나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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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중간 중간 아이들이 쉬었다가 갈 수 있는 공간들도 있고, 이 곳은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포토장소였다. 중간 중간 볼거리를 위해서 인지 바닥에 그림도 있었고,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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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하얀색과 산토리니를 살짝 떠올리게 만드는 파란색, 두 색을 가지고 꾸며놓았는데 참 예쁘다. 홍콩이 생각나기도 하고, 산토리니가 생각나기도 하고. 하얀색으로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게 유지한것 보니 아직 사람들이 많지는 않구나, 이렇게 여유로운 영화의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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