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이유
홍콩 출신의 ‘황용푸黃永阜’라는 할아버지가 2008년부터 자신의 집과 주변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작지만 아름다운 이 마을은 순식간에 유명해졌다. 인기가 높아지자 마을과 공원이 보존 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일대를 재개발하려던 계획은 무산되었다. 무지개 마을을 만든 바로 그 할아버지가 마을에 거주하며 아흔이 훌쩍 넘은 현재에도 벽화 작업을 계속 하고 계시기에 한 번 보았던 그림은 얼마 후 다시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안쪽의 기념품 숍에서는 벽화의 캐릭터나 색감이 그대로 간직된 상품이 있으며 운이 좋다면 기념품을 직접 판매하시는 할아버지를 만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