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국기 보라카이, Borac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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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자유여행 일정

이 세상에 남은 마지막 천국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고의 휴양지 보라카이. 맑고 깨끗한 바다를 보고 앉아 있기만 해도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질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보내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휴가 아닐까? 보라카이에서 손꼽히는 곳들로만 엄선한 보라카이 완벽 정복 3박 5일! 보라카이~ 내 손안에 있소이다~

화이트 비치

화이트 비치는 보라카이 그 자체
세계 3대 해변 중 하나로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해변
세상 근심을 내려놓고 하염없이 바다만 보고 싶은 풍경

'보라카이' = '화이트 비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보라카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질리지 않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 바로 화이트 비치. 특히 해 질 무렵과 일몰 후의 풍광은 왜 보라카이가 세계 최고의 휴양지인지 절실히 깨닫게 해 준다. 보라카이에 왔다면 아무 생각 없이 화이트 비치를 천천히 걸어 보자.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을 질리도록 가슴에 안고 돌아가자.

하와이안 바비큐

보라카이를 대표하는 바비큐
달콤하고부드러운 베이비백립과 새우 바비큐
다양한 바비큐를 저렴하고 푸짐하게

최근 들어 더욱 더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맛집이다. 바비큐 소스가 달짝지근하고 맵지 않아 대부분의 메뉴가 다 먹을 만하다. 코코넛 가루를 뿌려 바삭하게 튀긴 새우튀김과 파인애플이 곁들여져 나오는 하와이안 백립, 그리고 선프라이드 망고 치킨 바비큐가 유명하다. 가게 내부가 크지 않아 손님이 많을 경우 1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아이 러브 백야드 바비큐와 가스트호프와 함께 꾸준히 손님이 끊이지 않는 바비큐 맛집 중 하나이다.

디 몰

보라카이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서 꼭 들러야 하는 곳
작은 숍들이 골목골목 모여 있는 쇼핑 타운
쇼핑뿐만 아니라 맛집도 많아 원스톱으로 놀 수 있는

보라카이에 와서 디 몰을 안 가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보라카이의 필수 코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실내 쇼핑몰 형태가 아니라 실외 쇼핑 타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라카이의 모든 맛집과 숍은 디 몰에 몰려 있어 먹거리, 즐길 거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저녁이 되면 화이트 비치 노천 테이블에서 클럽과 라이브 바 등 화려한 밤 문화가 펼쳐지니 해변과 나이트 라이프를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디 몰 안의 여러 맛집과 상점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아 갈수록 보라카이에서 더 큰 즐거움을 얻다. 보라카이로 떠나기 전 디 몰을 공략할 계획을 짜 보자.

뱀부 라운지

해변가에 펼쳐진 소파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화려한 불쇼를 보면서 마시는 산미구엘
여행의 피로를 날리는 편안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해변가에 위치한 바를 원하지만 다른 곳들처럼 캐주얼한 분위기는 싫다면? 그럴 때는 모래사장에 펼쳐진 소파에 앉아보는 것은 어떨까? 화이트 비치 로드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뱀부 라운지. 커다란 소파가 해변에 펼쳐져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편안한 소파에 앉아 화려한 불쇼도 감상하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칵테일도 마실 수 있어 1석 2조. 여기에 귓가에 울리는 파도 소리까지 더해지면 최고. 독특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에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보라카이에서 마지막 밤이라면 뱀부 라운지를 방문해도 좋을 듯. 조용하게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제격이다.

라우렐 섬

보라카이에 왔다면 꼭 방문해 봐야 하는 아름다운 섬
크리스털처럼 반짝이는 푸른 바다
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

'크리스털 코브'라는 이름으로도 익숙한 라우렐 섬. 보라카이 주변에는 부호들이 소유한 섬이 꽤 있는데, 라우렐 섬도 그중 하나. 수심이 깊고 물이 맑아 스노클링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그래서 호핑 투어 시 반드시 방문하는 곳!
마치 영화 세트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하면서 아름답다. 정말 잘 꾸며 놓았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 사진 찍기 좋은 장소도 여러 군데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사진으로 남겨 두길. 특히 바다로 통하는 동굴은 꼭 가 보자. 좁은 통로를 따라 내려가면 새파란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물론 안전을 위해 밧줄을 설치해 놓았으니 걱정은 덜어도 좋다.
화이트 비치의 바다가 에메랄드 색이라면 라우렐 섬의 바다는 말 그대로 '바다'색! 눈이 시리도록 파란 바닷물에 하얀 파도가 치는 그림 같은 풍경은 넋을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는 풍경.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것! 단, 섬이기 때문에 기상 여건이 좋지 않으면 방문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루호 산 전망대

아름다운 보라카이의 전경이 한눈에
일출과 일몰이 장관
버기카를 타고 올라가는 색다른 재미

이곳에서 보라카이 섬 전체를 눈과 마음에 담아 가도록 하자. 루호 산 전망대에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메인 로드나 디 몰 근처 트라이시클이 있는 곳 어디에서나 흥정을 하여 전망대 입구까지 갈 수 있다. 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전망대에 도착하는데, 푸카쉘 비치가 보이는 전망대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그곳이 바로 루호 산 전망대. 내려오는 길에 불라복 비치를 바라볼 수 있는 작은 전망대도 있다. 높은 곳에서 보라카이의 푸른 기운을 흠뻑 느껴 보자.

푸카쉘 비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색다른 분위기
한적한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
구아바가 망고를 유혹하던 그 해변

보라카이 북쪽에 위치한 비치로 주변에 숙박 시설이 없어 다른 비치들보다 깨끗한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이름 그대로 조개가 많아 반짝반짝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 산호 조각이나 조개껍데기로 장식된 풍경은 화이트 비치보다 소박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우기 때 화이트 비치보다 바다 색이 더 아름답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니 푸카쉘 비치의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 보자.

도스 메스티조스

제대로 만드는 빠에야를 먹고 싶다면
차분한 디너를 즐기기 좋은 레스토랑
많은 스페인 요리 전문점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곳

스페인에서 건너온 두 명의 형제가 운영하는 최강의 빠에야 전문점! 비치와 조금 떨어진 위치 때문인지 차분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음식의 양이 넉넉한 편이므로 주문 시 유의하자.

클럽 파라우

보라카이에서 유명한 클럽
화끈한 밤을 보내고 싶다면 당장 방문
화이트 비치에서 잊지 못할 최고의 나이트 라이프

화이트 비치에 위치한 핫한 클럽으로 자정이 넘어서부터 사람들이 꽉 들어차 댄싱을 즐기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추고 클러빙을 시작하므로 자기 자리를 잘 잡고 신나게 놀아 보자. 클럽 파라우는 꾸준히 보라카이 클럽의 명성을 유지하면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곳이다. 멀리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몸을 흔드는 것으로 확 날려 버리자.

라바스톤 스파

보라카이를 대표하는 마사지 숍
따뜻한 돌을 이용한 마사지는 여행의 피로를 싹
나에게 딱 맞는 오일을 선택해 즐기는 스파

보라카이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꼭 한두 번은 듣게 되는 라바스톤.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들이 방문할 정도로 유명하다. 시설, 규모, 마사지 수준 모두 최고. 누구나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이곳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마사지는 바로 이름과 똑같은 '라바스톤'. 용암과 비슷한 성분의 천연석을 이용한 마사지로, 돌을 따뜻하게 데운 뒤 뭉친 근육을 마사지한다. 듣기만 하면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지만, 그 어떤 마사지보다 시원하다는 사실. 손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뜨끈뜨끈하면서 시원하니 노곤해지면서 절로 잠이 들 정도. 보라카이 내에서도 스톤 마사지를 하는 곳은 몇 군데 되지 않는 데다가 이곳이 워낙 잘 하기로 소문이 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넓으면서도 깔끔한 실내와 친절한 마사지사들이 있어 행복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마냐나

보라카이에서 꼭 가봐야 하는 맛집
저렴한 가격에 멕시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보라카이에서 가장 맛있는 망고 셰이크

보라카이의 더위에 찌들었을 때 더위를 확 날려 줄 멕시칸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 매콤한 향과 독특한 향신료가 더위에 지친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준다. 특히 이곳의 망고 셰이크는 본연의 맛을 살려서 만들어 주기에 관광객들에게 언제나 인기!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지만 커다란 유리잔에 서빙되는 망고 셰이크를 무지개 빛 테이블 위에 올려 먹어 보자. 멕시칸 요리인 타코 플래터와 부리토도 꾸준히 인기 있는 메뉴이다.

할로위치

보라카이의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과일 빙수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달콤한 빙수를
빙수를 먹으면 국제 전화가 무료

디 몰 안에 위치한 빙수 전문점이다. 필리핀식 빙수인 '할로 할로'와 한국식 빙수를 모두 맛볼 수 있다. 할로 할로는 따갈로그어로 '범벅이다'라는 의미로 얼음과 과일 등의 토핑을 넣고 팥빙수처럼 섞어 먹는 디저트를 말한다. 디 몰의 최상의 자리에 위치해 있으니 너무 더워 지칠 때 방문하길 추천!

디 탈리파파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보라카이의 노량진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재래시장
구경하는 재미, 흥정하는 재미 가득한 보물섬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보라카이의 노량진이다. 다양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흥정하여 산 후 바로 옆에 이어지는 식당에 가져가 쿠킹 차지를 내면 원하는 조리법으로 요리해 준다. 해산물뿐만 아니라 가방, 원피스 등의 기념품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구경하는 재미, 흥정하는 재미, 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기념품이 있는 보라카이의 보물섬!

씨마

필리핀 본토에서도 유명한 그리스 요리 전문점
하루 종일 줄이 끊이지 않는 맛집
일명 '불타는 치즈'를 맛볼 수 있는 곳

필리핀 전역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보라카이 대표 그리스 요리 전문점이다. 하루 종일 줄이 끊이지 않는 보라카이 유명 맛집으로 한국어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다. 메뉴가 너무 많아 고르기 어렵다면 종업원의 추천을 받아 보는 것도 괜찮다. 좌석이 많지 않아 예약은 필수! 활활 타오르는 그릇이 식탁에 오르는 '불타는 치즈'는 강력 추천 메뉴다.

에픽

보라카이에서 최근 핫하게 뜨고 있는
디저트 전문점이자 화려한 클럽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최고의 망고치즈케이크

디 몰 입구에 위치하여 세련된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카페 겸 클럽이다. 낮에는 간단한 브런치 메뉴와 음료를 즐길 수 있고,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최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Bar로 변신한다. 모든 메뉴의 가격은 비싼 편이다. 한 끼를 해결하기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지만 식사 후 비치 위에서 시원한 주스를 마시고 싶다면 방문해 보자!

레몬 카페

가로수 길의 브런치를 보라카이에서도 그대로
커피보다는 달콤한 크러쉬를 추천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아 무한 흡입 가능

보기만 해도 상큼해지는 노란색 인테리어로 휴양지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카페. 이곳의 대표 메뉴인 크러쉬는 두 가지 이상의 과일을 얼음과 함께 간 셰이크다. 조식을 놓쳐 브런치 먹을 곳을 찾거나,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휴식이 필요할 때 방문해 보자.

윌리스 락

보라카이 최고의 포토존
화이트 비치의 랜드마크
사진도 찍고 스노클링도 즐기고

보라카이를 안내하는 모든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게 바로 윌리스 락이다. 아주 큰 바위는 아니지만 스테이션1의 화이트 비치에 딱 자리하고 있어 누구나 한 번쯤은 윌리스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게 된다. 바위 안에는 성모 마리아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 여행자들 모두 한 번쯤 윌리스 락에 올라서게 된다. 이곳에서 보라카이 여행의 인증샷을 남기도록 하자.

디니위드 비치

작지만 아름다운 매력 만점
한적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
절벽과 암석이 많아 독특한 분위기

디니위드 비치는 스테이션1에서 화이트 비치를 따라 북쪽으로 쭉 걸어갔을 때 만나게 되는 작은 비치이다. 스테이션1에서 디니위드 비치까지 걷기엔 무리가 있으니 트라이시클로 이동해서 디니위드 비치로 가보자. 나미 리조트가 절벽에 보이면 바로 그 주변이 디니위드 비치이다. 화이트 비치에 비해서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때문에 최근 들어 한국 여행자들도 많이 찾는 비치이다.

아리아

보라카이에서 인기만점 이탈리안 레스토랑
화이트 비치에서도 최고의 전망을 자랑
분위기, 맛 모두 만족스러운 곳

보라카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보라카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디 몰 입구 해변 앞에 위치하여 전망은 최고다. 파스타는 조금 짜다는 평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지만 피자는 괜찮은 편. 크기도 크고 도우 두께도 얇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분위기 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추천!

카페 델 솔

입안에서 사르르르 녹는 망고 치즈 케이크
라바짜 원두를 사용해 커피 맛이 일품
스타벅스 보다 저렴한 커피 가격

보라카이 유명 맛집 아리아가 함께 운영하는 카페다. 작은 규모지만 커피 맛만은 일등! 디 몰 입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해변을 바라보면 잠깐의 휴식과 달콤하고 진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 보라카이에선 망고 셰이크를 먹어야 하지만 이곳에서만은 커피를 추천한다. 망고와 치즈가 아우러저 부드러운 맛을 내는 망고 치즈 케이크도 이집의 유명메뉴. 달달한 커피와 부드러운 케이크를 함께 먹어보자.

보라카이 완벽 정복 3박 5일 DAY 1

Day 1 화이트 비치 ▶ 하와이안 바비큐 ▶ 디 몰 ▶ 뱀부 라운지


화이트 비치 White Beach
긴 여정 끝에 드디어 보라카이에 도착! 아침에 출발했지만 벌써 늦은 오후다. 새벽부터 서두른 탓에 피곤하지만 아까운 시간을 이대로 흘려 보낼 수는 없다. 얼른 짐을 풀고, 화이트 비치로 나가자. 세계 3대 해변으로 손꼽히는 화이트 비치는 보라카이의 랜드마크! 하늘과 바다의 경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 빛 바다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딱히 뭘 하지 않고 그저 보기만 해도 좋은 곳. 이제 해도 질 무렵이니 잠시 해변에 앉아 여유를 만끽해 보자. 답답한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자유로움이 있다. 괜히 자유와 낭만의 섬이 아님을 여실히 깨닫게 해 준다.


하와이안 바비큐 Hawaiian BBQ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이제 맛있는 저녁을 먹자. 보라카이에서 첫 식사는 바비큐!많은 바비큐 전문점이 있지만 이왕이면 맛집으로 초이스. 스테이션 1에 위치한 하와이안 바비큐는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 많은 곳이다. 달콤한 소스를 발라 구운 립과 새콤달콤 망고 소스를 뿌린 치킨 바비큐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여기에 한국사람에게 꼭 필요한 밥까지 곁들이니 든든한 한 끼 식사 해결!


디 몰 D’ Mall
그럼 이제 소화도 시킬 겸 천천히 걸어 디 몰로 출발. 보라카이의 중심이라고 할 수있는 곳이다. 작은 상점들이 모여 하나의 대형 몰 형태로 자리잡았는데, 상점뿐만 아니라 맛집들도 많아 여행객들로 붐빈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디 몰의 랜드마크인 작은 관람차 벌룬 휠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구경을 시작해보자. 보라카이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작은 상점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것도 많아지지만 다른 곳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열쇠고리, 티셔츠 등의 기념품은 노점이나 디 탈리파파에서 사는 것이 더 저렴하다. 디 몰 내에는 발 마사지나 헤나를 체험할수 있는 숍도 많으니, 여행 첫날의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서 한 번쯤 해보는 것도 좋을 듯.


뱀부 라운지 Bamboo Lounge
이제 다음날 일정을 위해 숙소로 돌아가야 하지만 이대로는 아쉽다. 역사적인 첫 날을 이렇게 보낼 수는 없지 않을까? 바닷바람을 벗 삼아 스테이션 1로 이동하자. 걷다 보면 모래사장 위에 큼지막한 소파가 펼쳐진 뱀부 라운지가 보일 것이다. 그럼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골라 앉으면 된다. 화려한 불쇼를 안주로 삼은 산 미구엘 한 병이면 여기가 천국~


찾아가는 법
  • 화이트 비치 : 선착장에서 트라이시클로 약 15분~20분 소요. 스테이션 1~3 비치 로드 앞에 위치한 해변
  • 하와이안 바비큐 : 디 몰 입구에서 화이트 비치를 따라 북쪽으로 계속 직진
  • 디 몰 : 스테이션 2 화이트 비치 앞
  • 뱀부 라운지 : 스테이션 1에서 디 몰 방향으로 이동하다 보면 보이는 아일랜드 풋 스파 옆에 위치

보라카이 완벽 정복 3박 5일 DAY 2

Day 2 호핑 투어 ▶ 루호 산 전망대 ▶ 푸카쉘 비치 ▶ 도스 메스티조스 ▶ 클럽 파라우


호핑 투어 Hopping Tour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보라카이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는 날! 먼저 호핑 투어를 떠나 보자. 호핑이라는 이름 그대로 바다를 돌아다니며 관광을 하는 것인데, 보라카이를 대표하는 해양 액티비티. 화이트 비치에서는 수영을, 라우렐 섬에서는 스노클링을 즐겨보자! 게다가 마지막 코스로 신선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구워주는 바비큐도 준비되어 있으니 금상첨화! 말 그대로 놀고, 먹고, 즐기는 최고의 투어!


루호 산 전망대 Mt. Luho View Point
신나게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니 어느덧 점심이 훌쩍 지났다. 그렇다면 이제 빼놓을 수 없는 루호 산 전망대로 출발~ 트라이시클, ATV, 버기카 어느 것이든 각자 편한 방법으로 이동하자. ATV와 버기카는 울퉁불퉁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상쾌함이 매력적. 단, 트라이시클을 이용할 경우는 흥정이 필수라는 점 잊지 말길. 전망대에 올라가면 보라카이의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장관이 펼쳐진다. 시야가 탁 트여 한 곳도 빼놓지 않고 섬 전체를 볼 수 있으니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 하지만 한낮의 뙤약볕을 더 이상 견딜 수는없다. 얼른 내려와 다음 장소로 이동~


푸카쉘 비치 Pukashell Beach
이곳은 북적거리는 화이트 비치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사로 잡는다. 오히려 여럿보다는 혼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한적한 분위기가 매력적. 잠깐이라도 좋으니 나무 그늘 아래 가만히 앉아 보자. 아마 엉덩이가 점점 무거워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하지만 아쉬워도 맛있는 저녁을 위해 다시 돌아갈 시간. 한쪽에서 현지인들이 팔고 있는 액세서리나 기념품은 저렴하니 하나쯤 구입해도 좋겠다. 그럼 다시 보라카이의 최고 번화가 스테이션2로 떠나자.


도스 메스티조스 Dos Mestizos
보라카이에 왔으니 스페인 음식은 필수 아닌가. 과거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던 영향으로 스페인 음식 맛이 제법 괜찮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저녁은 도스 메스티조스가 제격. 스페인 현지에서 건너 온 주인장의 손맛이 좋아 빠에야 맛집으로는 최고로 칭송 받는다. 더군다나 화이트 비치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 탓에 여유롭게 식사할 수도. 게다가 분위기도 좋고 양도 많아 만족스러운 저녁을 보낼 수 있다. 보라카이에서 스페인 본토의 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가볍게 샹그리아 한 잔까지 곁들이면 오늘의 피로가 싹~ 사라진다. 하지만 너무 많이 마시지는 말자. 뜨거운 밤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스팟이 기다리고 있다.


클럽 파라우Club Paraw
보라카이 최고의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클럽 파라우는 명성이 자자한 유명 클럽. 보라카이를 방문하는 클러버들이라면 눈 여겨볼만한 곳! 11시가 넘어야 파티 타임이 시작되니, 적당히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른 시간에 들어가면 이곳이 진짜 핫한 클럽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것이다. 신나게 시간을 보내면서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길!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이 시간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찾아가는 법
  • 루호 산 전망대 : 도보로 가기엔 무리가 있으며 디 몰 입구에서 트라이시클로 이동할 경우 약 15여분 정도 소요
  • 푸카쉘 비치 : 버젯마트에서 트라이시클로 약 20분 소요
  • 도스 메스티조스 : 스테이션2와 3사이, 투어리스트 센터 골목 안 경찰서 바로 지나서 위치
  • 클럽 파라우 : 디 몰 입구에서 화이트 비치 로드를 따라 계속 직진, 우측에 위치

보라카이 완벽 정복 3박 5일 DAY 3

Day 3 라바스톤 스파 ▶ 마냐나 ▶ 할로 위치 ▶ 디 탈리파파 ▶ 선셋 세일링 ▶ 씨마 ▶ 에픽


라바스톤 스파 Lava Stone Spa
3일 째 정도 되면 여행의 피로가 가득 쌓일 것이다. 게다가 어제 호핑 투어로 시작하여 클럽 파라우까지 나름 빡빡한 일정을 보냈으니 몸은 천근만근. 역시 오늘 스파를 예약한 것이 천만다행이다.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했지만, 보라카이에서 유명한 스톤 마사지가 제격일 듯. 스톤 마사지 하면 라바스톤 스파! 따뜻하게 데운 천연석을 이용해 뭉친 근육을 마사지 하기 때문에 아프기 보다는 오히려 시원하다. 게다가 돌도 따끈하니 혈액순환도 잘 되는 느낌. 잠이 스르르 오기까지 한다. 2시간 동안 진짜 공주가 된 것처럼 편안하게, 그리고 호화롭게 마사지를 받으니 해가 중천이다. 마사지를 받아서 그런지 배가 고파진다.


마냐나 Manana
오늘의 점심은 마냐나의 멕시칸 요리. 매콤하고 칼칼해 현지 음식보다는 우리 입맛에 훨씬 잘 맞을 터. 가장 유명한 타코 플래터와 망고 셰이크를 주문하면 될 것이다. 바삭한 또띠야에 아삭한 채소와 부드러운 고기가 들어가 독특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100% 망고를 갈아 만든 망고 셰이크까지 곁들이니 눈이 번쩍! 깊고 진한 망고의 맛은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먹을 수 없다. 우리나라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즐기는 최고의 망고 셰이크. 참고로 이곳 망고 셰이크는 보라카이에서도 가장 맛있다고 인정 받고 있다는 것~ 최고의 망고 셰이크라고 하니 주문은 필수.


할로위치Halowich
몸도 나른하고 배도 부르니 잠이 솔솔 온다. 얼른 잠을 깨야 한다. 디 몰 내에 있는 할로위치Halowich는 보라카이식 빙수 전문점이다.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 수박 등 여러 가지 상큼한 과일을 올려 주는데 양이 보통이 아니다. 무더위도 식힐겸 방문해보자! 시원한 과일 빙수로 더위를 식혔으니 이제 다시 보라카이 탐방 시작.


디 탈리파파 D’Talipapa Market
이번에는 보라카이의 재래시장 디 탈리파파다.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과 노량진 시장을 합쳐놓은 느낌이다. 남대문 시장처럼 옷, 신발, 잡화 등 다양한 기념품을 팔면서도, 한쪽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경하는 재미, 흥정하는 재미가 가득한 곳이다. 지인들을 위한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좋으니 마음껏 골라보자. 단, 흥정은 재래시장에서 필수! 흥정이라는 두 글자를 머리에 새기고 값을 계산하길.


선셋 세일링 Sunset Sailing
대충 구경했으면 다시 화이트 비치로 나가자. 석양이 질 무렵이면 화이트 비치 앞에는 선셋 세일링을 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세일링 보트 위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보라카이의 일몰을 구경하는 것은 형언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벅차다. 낭만 그 자체! 특히 사랑하는 연인과의 여행이라면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한 코스. 딱 석양 무렵에만 즐길 수 있는 것이니 시간 엄수는 필수다. 그러니 꼭 일찍 나가 장사꾼들과의 흥정에 성공하여 더욱 알차게 즐겨 보자.


씨마 Cyma
낭만 가득 선셋 세일링에 이어 보라카이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기념하기 위해서 찾아간 곳은 바로 씨마. 보라카이 뿐만 아니라 필리핀 전역에서 유명한 그리스 요리 전문 체인점으로, 하루 종일 가게 앞에 줄이 끊이지 않는 맛집이다. 상큼한 해산물 샐러드와 불타는 치즈, 고소한 파스타 하나면 보라카이의 마지막 밤이라는 아쉬움이 무색할 것. 가볍게 맥주도 한 잔 하고 싶지만 여기서는 참아야 한다. 아직 들러보지 못한 곳이 있다. 바로 에픽!


에픽 Epic
화이트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모던한 외관이 눈에 띄는 에픽은 최근 보라카이에서 급 부상하는 카페 겸 클럽이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클럽으로 180도 화려한 변신을 하는 이곳은 여행의 마지막 밤을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맥주 한 잔을 기울이고 있다 보면 어느새 핫한 클럽으로 바뀌니 후회 없도록 실컷 즐겨 보자.


찾아가는 법
  • 라바스톤 스파 : 화이트 비치 남쪽으로 이동. 디 몰에서 트라이시클로 약 15분 소요.
  • 마냐나 : 화이트 비치를 따라 북쪽으로 직진. 스타벅스와 게리스 그릴과 함께 위치
  • 할로 위치 : 디 몰 카페 델 솔과 아리아 사이 골목, 버젯마트 방향으로 직진
  • 디 탈리파파 : 해변 쪽 디 몰에서는 스테이션 2 방향에 입구가 있음. 메인로드 쪽으로 디 몰에서 스테이션 2 방향 헤난 라군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
  • 씨마 : 디 몰 벌룬 휠 서클 오른 쪽에 위치
  • 에픽 : 디 몰 입구 아리아를 등지고 왼쪽에 위치

보라카이 완벽 정복 3박 5일 DAY 4

Day 4 레몬카페 ▶ 윌리스 락 ▶ 디니위드 비치 ▶ 아리아 ▶ 카페 델 솔


레몬 카페 Lemon Cafe
벌써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 아침은 느긋하게 브런치로. 디 몰 내에 위치한 레몬카페는 맛깔스러운 음식과 시원하고 상큼한 망고레몬 크러쉬로 유명한 곳. 양이 적은 것 같아 보여도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메뉴도 다양해서 더욱 만족스럽다.


윌리스 락 Willy’s Rock
다음 코스는 윌리스 락. 단순히 바위 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법 운치 있다. 보라카이에 와서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지 않으면 아쉽다. 화이트 비치 다음으로 손꼽히는 최고의 포토 존! 단, 바위 위로 올라가려면 발목 정도 높이의 바닷물을 건너가야 하니 너무 타이트한 옷은 피하도록. 마지막 날인데 옷이 젖으면 큰일이다.


디니위드 비치 Diniwid Beach
윌리스 락까지 다 보았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숨겨진 명소를 찾아가 볼 차례다. 사실 이곳 자체보다는 리조트에서 바라보는 멋진 풍경 때문에 널리 알려진 디니위드 비치는 소박한 매력이 돋보인다. 화이트 비치에 비하면 볼품 없이 보일 수도 있지만 한적하게 여유를 보낼 수 있다. 바로 옆 나미 리조트 레스토랑을 방문해도 좋지만, 가격이 부담된다면 간단하게 음료 한 잔을 주문하고 비치 체어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저렴하지는 않지만 파라솔 그늘에 앉아 디니위드 비치를 구경하기에는 아깝지 않다.


아리아 Aria, 카페 델 솔 Cafe Del Sol
이렇게 보라카이 구석구석을 다 보았지만 여전히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다면 맛있는 음식으로 달래 보는 것은 어떨까? 화이트 비치 중앙에 있어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아리아는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다. 이곳에서 하는 진짜 마지막 식사이니 분위기를 만끽하길. 마지막으로 카페 델 솔에 들러 커피 한 잔을 사 화이트 비치를 거닐어 본다. 귓가에 맴도는 시원한 파도소리를 벗삼아 아쉽지만 즐거웠던 보라카이 여행도 이렇게 마무리하자.


찾아가는 법
  • 레몬 카페 : 디 몰 카페 델 솔과 아리아 사이 골목에서 오른쪽에 위치
  • 윌리스 락 : 디 몰 입구에서 화이트 비치 로드를 따라 북쪽으로 직진
  • 디니위드 비치 : 버젯마트에서 화이트 비치를 따라 북쪽으로 직진. 트라이시클 15분 소요
  • 아리아 : 디 몰 입구 해변 앞
  • 카페 델 솔 : 디 몰 아리아 건너편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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