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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눈 티

애프터눈 티

홍차와 디저트의 나라 영국. 느긋하고 여유로운 영국 사람들은 하루에 많게는 7~8회 차를 마신다. 특히 늦은 오후에 하던 일을 멈추고 30분간의 티 타임을 갖는 습관이 있다. 영국의 귀족들은 보통 아침을 먹지 않고 브런치를 먹어 저녁 식사 시간까지의 텀이 길었다. 그 사이에 요기하는 수준으로 티와 비스킷을 먹으며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던 것. 이런 귀족 문화가 퍼져서 지금의 애프터눈 티 문화가 되었다. 애프터눈 티는 로우 티(Low Tea), 리틀 티(Little tea), 핸디드 티(Handed tea)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테이블 구성

대부분의 티 세트는 3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맨 아래 1단에는 영국의 대표 디저트 스콘이 종류별로 세팅된다. 2단은 가볍게 요기할 수 있는 샌드위치가 있고, 3단에는 초콜릿과 케이크, 쿠키나 과일 등 디저트가 올라간다. 먹는 순서는 먼저 따뜻한 스콘을 먹은 후 샌드위치를 맛보면 된다. 마지막으로 달콤한 초콜릿이나 쿠키, 케이크로 마무리하면 깔끔하게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다.


추천 레스토랑


* 리쇼 Richoux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카페 겸 레스토랑. 해산물 요리와 피시 앤 칩스도 판매한다. 애프터눈 티 메뉴는 리쇼 크림 티(Richoux Cream Tea), 리쇼 전통 애프터눈 티(Richoux Traditional Afternoon Tea), 애프터눈 핑거 샌드위치(Afternoon Finger Sandwiches)가 있다. 리쇼 크림 티는 베이비 스콘 4개에 차가 제공되며, 전통 애프터눈 티는 3단 트레이로 구성되어 있다. 핑거 샌드위치는 샌드위치와 차를 즐길 수 있는 메뉴다.


* 팜 코트 Palm Court
영국 애프터눈 티 문화의 중심에 있는 팜 코트. 런던에 여러 곳의 매장이 있으며, 호화스럽고 우아한 티 타임을 갖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특히 리츠 호텔은 호텔 시설보다 애프터눈 티로 유명할 정도. 영화 노팅힐에서 휴 그랜트가 줄리아 로버츠를 인터뷰하는 장면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사전 예약 시 확인 이메일로 드레스 코드를 알려 주는데, 남자는 무조건 자켓과 타이를, 청바지와 캐주얼한 복장은 성별을 불문하고 입장이 제한된다. 착한 가격은 아니지만, 런던에서의 잊지 못할 고급스러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 오린저리 Orangery
내리쬐는 따스한 햇볕을 맞으며 애프터눈 티를 즐기기 딱 좋은 오린저리. 켄싱턴 가든의 유리온실을 개조하여 만든 곳이라 햇살이 잘 들고 밖으로 보이는 풍경 또한 멋지다. 런던에서 손꼽히는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날씨가 좋은 날 야외 테라스에 앉아 켄싱턴 궁전과 우아한 정원의 전망을 즐겨 보자. 스콘과 케이크가 맛있기로 유명하며 그 외 디저트류도 평균 이상이다.

TIP
오린저리 카페는 역사적인 건물이기 때문에 종종 결혼식이나 행사장으로 쓰이기도 한다. 따라서 방문 전에 홈페이지 내의 실시간 운영 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는 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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