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국기 오사카, Osaka

무료 가이드북&맵북

오사카 가이드북 다운로드

쿄토 파헤치기 1박 2일

쿄토에서의 알찬 1박 2일 코스!
투어팁스가 추천합니다.

하나미코지도리

낮에는 전통거리,
밤에는 쿄토 제일의 유흥가.
게이코와 마이코 볼 가능성 있음

“꽃을 볼 수 있는 작은 길”이란 뜻의 하나미코지도리. 여기서 꽃은 바로 게이샤를 뜻한다.
하나미코지도리는 옛 느낌이 물씬 나는 고급 요리 식당과 요정 등이 많아 아직도 게이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종업원들도 기모노를 입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과거로 온듯한 느낌이 들고는 한다.

비싼 고급 요리 전문점들이 대부분이지만 점심시간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도 있다.
게이샤 뿐만 아니라, 게이샤가 되기 위해 준비중인 마이코들도 볼 수 있다.
밤이면 쿄토 제일의 유흥가로 변신하는 곳이 바로 하나미코지도리.

이즈쥬

제대로 만든 스가타즈시를 만드는 곳
신선한 고등어 초밥
영어 메뉴판으로 주문 간편

일본어로 ‘사바스시 鯖寿司’로 불리우는 고등어 초밥. 우리나라에서는 고등어를 초밥의 생선으로 잘 쓰지 않기 때문에 일본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명물이기도 하다.
이즈쥬는 사바스시 전문점으로 고등어 뼈와 내장을 제거한 뒤 밥 위에 생선의 본래 모습 그대로 만들어 놓은 ‘스가타즈시 姿鮨’식으로 내 놓는다.
생선살과 밥의 비율이 거의 1:1로 느껴질만큼 두툼하고 신선한 살의 촉감과 부드러움이 일품. 비리지 않고 오히려 두텁고 진한 맛이 사바스시를 진면모를 느끼게 한다. 또한 사바스시는 다시마에 감겨 나와 다시마의 식감도 같이 즐길 수 있으니 흔치 않은 고등어 초밥을 먹고 싶다면 이즈쥬를 추천.
사바스시 여섯 개 들이 한 접시에 2,000엔 정도. 그림과 영어 메뉴판이 있으니 주문하기 어렵지 않다.

사료 쓰지리(기온 쓰지리)

최고의 수제 디저트
말차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메뉴
고가이지만 훌륭한 맛

쿄토에 있는 많은 유명 식당들에서는 ‘기온’이라는 표현을 쓴다.
‘기온’이라는 어감이 주는 정통성, 예스러움 등이 자랑스럽기 때문이 아닐까?
본래는 사료 쓰지리라는 이름이지만, 기온에 위치하였기에 기온 쓰지리라고도 잘 알려져 있는 곳.
기온이라는 단어를 자신있게 내 놓는 이 곳에서는 말차(녹차의 한 종류)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수제로 만드는 차로 보관도 어렵고 그 가격도 높지만 품질은 상당하다.
말차 이외에도 기본 녹차, 우지차, 호우지차를 판매하고 있다.
말차 아이스크림과 샤베트 그리고 젤리가 박힌 말차 빙수,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겹겹이 층을 쌓은 차차 파르페까지.
모두 말차와 녹차를 이용하여 만든 디저트로 기본 20분은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다.
고가이지만 차의 진한 여운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잊지 못할 맛을 전해줄 것.

교 라쿠이치 네네

과거로의 시간 여행
일본의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
오래된 분위기가 물씬 나는 상점들

네네노미치 거리에 위치한 교 라쿠이치 네네.
네네라는 발음이 귀여운 느낌이 절로 나듯, 교 라쿠이치 네네 안도 마찬가지로 아기자기한 일본의 느낌이 물씬 난다.
돌담길을 깔아 놓은 작은 골목과 등들이 반겨주는 이 곳은 하나의 건물이지만 그 안에 다양한 상점과 골목이 위치해 마치 옛날의 쿄토로 타임머신을 탄 기분을 들게 한다.
오픈한지 15년 정도 된 짧은 역사지만 옛 모습을 잘 복원해 두어 코다이지와 네네노미치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자연스럽게 둘러보는 곳.

2층의 높지 않은 건물들이지만 총 15개 내외의 음식점과 미술관, 기념품 상점 등이 위치한다.
특히 선물로도 인기가 좋은 젓가락을 구입할 수 있는 하시츠코 はしっこ를 방문해 보자.
저렴한 가격으로 쿄토의 특산품을 방문할 수 있다. 꼭 구입을 하지 않더라도 한 바퀴 천천히 둘러 보기 좋은 곳.

야사카 신사

쿄토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기온 마쓰리의 시작이 된 곳
오케라비 풍습이 이어짐

일본의 3대 마쓰리 중 하나인 기온 마쓰리. 기온 마쓰리가 시작하는 곳이 바로 야사카 신사이다.
야사카 신사의 창건과 관련된 이야기 중 눈에 띄는 것은 한반도에서 건너온 야사카가 설립했다는 설이다.

야사카 신사 이외에도 야사카노토 역시 같은 전설을 갖고 있다.
다른 사찰이나 신사에 비해서 작은 규모이지만 소박해 보이지만, 일본 전국에 있는 8만여개의 기온 신사의 총본산으로 그 의미는 매우 크다.

매년 7월 16일부터 시작하는 기온 마쓰리의 시작이기에 쿄토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를 수 밖에 없는 필수 명소.
바로 옆에 마루야마 공원이 연결되어 있다.

히사고

단촐한 메뉴
넉넉한 양
오야꼬동이 맛이 좋음

보통 돈부리는 돼지고기 돈부리를 많이 먹는 편인데, 히사고에서는 닭고기로 돈부리(덮밥)을 먹어 볼 수 있다.

작은 매장에 불과 10개 미만의 테이블뿐이지만 언제나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만석.
녹차 한잔과 단무지, 생강절임이라는 단촐한 식단이지만 일본 음식점 치고는 양이 꽤 넉넉한 편.
오야꼬동이라 불리우는 닭고기 덮밥이 추천 메뉴.

산넨자카 & 니넨자카

절대 넘어지면 안되는 길이라지만 액땜 부적을 판매
일본 전통 가옥에서 쇼핑을
고즈넉한 분위기가 아름다운 곳

쿄토에서 유명한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3년길과 2년길이라는 한자 뜻은, 한 번 길에 서 넘어지면 3년 동안 소위 말해 재수가 없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어떤 곳에서는 죽는다고까지 하기도. 니넨자카는 당연히 2년 안에 재앙이 온다고 하니 더 안 좋은 곳 일까?

산넨자카는 아기자기한 돌담길을 따 라 전통 까페와 상점들이 위치하고 있는데, 기요미즈자카-산넨자카-니넨자카까지 모두 이어져 있다.
니넨자카 역시 큰 차이가 없는 길들이다. 전설이 살아 있고 쿄토의 옛 정취를 느끼기에는 딱이지만, 넘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걸어다녀볼 것.
혹시나 방심하여 넘어진다면? 상점에서 호리병을 구입해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액막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쿄토 최고의 절경
청수사로도 불리는 곳

쿄토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인 기요미즈데라. 청수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황빛 누각과 거대한 규모가 시선을 잡아 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는 사찰로 오토와 폭포를 발견한 엔친 대사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요미즈데라 이름의 유례가 된 오토와 폭포는 황금의 물, 수명을 연장해주는 물이라는 전설이 있어 신성시 되온 것으로 현재 기요미즈데라 역시 쿄토인들에게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둘러 보기에는 한두시간으로는 역부족하다.
건물 외곽만 둘러보자면 무료이지만, 본당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또한 봄, 가을에는 벚꽃 놀이와 단풍 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 야간 조명을 비춰 주기도 한다.

* 기요미즈데라는 2020년까지 계속 공사 중이기에 전체 분위기를 오롯이 느끼기에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

철학의 길(데쓰가쿠노미치)

벚꽃비 내리는 오솔길
은각사 가는 방향에 위치한 작은 길
벚꽃철 아니면 평범

사실 은각사로 올라가는 작은 오솔길로 큰 특징이 없지만, 철학의 길이라는 거한 명칭이 붙어 있기에 쿄토 여행객이라면 한번쯤 들리게 되는 곳이다.
봄에 벚꽃이 피면 떨어지는 벚꽃 잎이 물에 뜨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외의 계절에는 사실 작은 산책로에 불과해 보인다.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가 산책을 즐겼다고 해서 철학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현재는 수로를 옆에 두고 곳곳에 카페와 숍들이 위치해 있다.
유명한 요지야 카페가 여기에 위치해 있으며, 은각사 가는 길에 천천히 둘러볼만 하다.

요지야 카페 / 긴카쿠지 점

기름종이부터 말차까지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말차로 만든 간단한 디저트

쿄토에서 필수로 사와야 하는 요지야 기름종이!
만원이 넘는 가격에 얼마 들어있지 않지만 한지로 만든 기름종이의 위력이 어마어마.
본래 화장을 진하게 하는 게이샤들을 위해 쓰였다고는 하니 그 능력은 이미 검증 완료.

요지야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숍과 카페가 함께 위치하였으며,
일본식 정원을 꾸며놓은 아기자기함에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 들어가게 될 것이다.

모두 정원을 향해 볼 수 있는 테이블로 가장 유명한 것은 말차 라떼.
말차는 일본의 연차를 분말로 만든 차로 만들기도 어렵지만 진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워낙 많은 대기 인원으로 줄을 서야 하지만 진한 말차 라떼와 빙수의 맛을 보려면 필수다.
다만 가격이 비싼 편이다. 요지야 상품들을 구입하며 함께 잠시 쉬었다 가기에는 많은 금액이 지출 될 듯.

굳이 화장품이 사고 싶다면 칸사이 공항의 면세 지점에서 구입하는 게 더 좋다.

긴카쿠지(은각사)

쿄토의 명소 중 하나
독특한 흰모래 정원으로 유명
소박하고 조용한 매력

우리에게 은각사로 잘 알려져 있는 긴카쿠지.
모래정정원과 정원수, 연못 그리고 2층 누각으로 구성된 긴카쿠지는 본래 지쇼우지라는 명칭이 있지만 긴카쿠지로 유명하다.
쿄토의 명승지 중 하나로 소박하지만 일본의 전통미가 물씬 묻어나는 곳이다.

긴카쿠지의 입장권 자체가 일종의 부적이라고 하여 소중히 간직한다고 한다.
긴카쿠지 입장 후 내부를 둘러본 후 산길을 올라가면 긴카쿠지와 그 뒤 쿄토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벚꽃놀이와 단풍놀이를 하며 긴카쿠지에 방문하면 가장 그 절정을 누릴 수 있다.
기요미즈데라의 화려함과 상반되는 소소함과 담백함이 포인트인 긴카쿠지이지만 넓이는 꽤 넓어 둘러보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킨카쿠지(금각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황금색 건물이 화려함
일본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정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금각사로 더 잘 알려진 킨카쿠지.
일본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가 동명의 제목과 주제로 소설을 발간하고 요미우리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1397년 건립된 오랜 역사를 가진 킨카쿠지는 3층의 누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층과 3층에 보이는 금박이 눈이 부시게 빛나기에 금각사라는 이룸이 붙여졌다.

쿄토에 킨카쿠지 이외에도 기요미즈데라나 긴카쿠지는 물론이고 워낙 많은 사찰이 아름드리 서있어 오히려 킨카쿠지는 명성에 비해 볼품이 없다고 할 정도.
하지만 흐드러지는 벚꽃과 붉게 타오르는 단풍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금빛이 찬란하게 비추기에 계절만 잘 맞춰 온다면 아마 킨카쿠지가 가장 기억에 남을 듯 하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금각사 역시 입장권이 부적으로 되어 있어서 반드시 챙기자.
누각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고 주변에서만 바라봐야 하지만 정원수와 연못 등의 운치가 좋아 쿄토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이다.

도게쓰쿄

아라시야마의 상징
달이 다리에 걸려있는 것과 같다는 의미
 강을 따라 올라가면서 다리 전경을 보는 것이 좋음

도월교라고도 불리우는 도게쓰쿄.
달이 다리에 걸려있는 것과 같다하여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400년이 넘는 오래된 다리로 이 다리를 건너야 아라시야마 중심부로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영화 ‘첫눈’에 등장하여 영화 매니아들이 한 번쯤은 방문하고 싶어하는 로맨틱한 장소이기도.

도게쓰쿄를 건너자마자 아라시야마가 제대로 펼쳐진다.
사실 평범한 다리이긴 하나 아라시야마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작점이기에 반드시 들를 수 밖에 없는 곳.

여름이면 가마우지를 이요한 물고기 잡이와 뱃놀이 마쓰리 등이 열리기도 한다.

아라시야마치쿠린(대나무숲)

대나무 숲길 가득한 싱그러운 향기
200m에 달하는 수많은 대나무
영화에 등장하며 더욱 유명해짐

긴 이름대신 간단히 치쿠린이라고도 불리는 대나무 숲.
한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기에 한국어로도 죽림 오솔길이라는 표기가 되어 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이른 아침에 방문해도 늘 사람으로 북적인다.
치쿠린 가는 길에 노노미야 신사도 있고, 치쿠린의 끝에 도롯코 열차역이 있다.

비온 뒤 촉촉함이 묻어날 때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치쿠린.
하지만 늦가을까지 모기떼가 엄청나므로 치쿠린 갈 때는 긴팔을 가져가도록 하자.
바르거나 뿌리는 모기약도 있다면 금상첨화.

쿄토 파헤치기 Day 1

기온 ▶ 가와라마치 ▶ 하나미코지도리 ▶ 이즈쥬 ▶ 사료 쓰지리 ▶ 교 라쿠이치 네네 ▶ 야사카 신사 ▶ 히사고


쿄토에서 ‘기온’은 가장 유명한 지역.
우리가 흔히 ‘강남스타일’이라고 부르듯, 여기서도 유명한 음식이나 상점들은 본연의 이름을 두고도 꼭 ‘기온’을 붙이는 습관이 있다.
그만큼 역사가 깊고 이름값을 한다는 것. 일본의 3대 마쓰리 중 하나인 기온마쓰리도 있을 정도!
기온과 가와라마치는 도보 10분이면 걸어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곳이다.
강을 중심으로 마주보고 있는 가와라마치역과 기온시조역 어디서 내리든 쿄토의 자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하나미코지도리
쿄토는 우리나라의 경주와 같은 곳으로 옛 사찰과 신사 그리고 여전히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하나미코지도리는 게이샤를 만날 수 있는 거리.
아직도 쿄토에는 게이샤가 남아 있어 그들이 종종걸음을 하며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꽃을 볼 수 있는 거리라는 길 이름처럼, 꽃처럼 화사한 게이샤를 보고 싶다면 하나미코지도리로!



▶ 이즈쥬
하나미코지도리를 지나가면 야사카 신사 바로 앞에 위치한 이즈쥬 いづ重 에서 점심을 먹자.
우리나라에서는 고등어로 초밥을 먹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즈쥬는 고등어 초밥으로 유명!
우리가 생각하는 초밥 형태가 아니라, 생선의 안에 밥을 채워 동그랗게 말아 생선살 반, 밥이 반인 두툼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 사료 쓰지리
후식으로는 쿄토까지 왔으니 일본의 전통 녹차를 활용한 수제 차 디저트를 먹어봐야 할 것.
사료 쓰지리 茶寮 都路里는 말차를 이용한 아이스크림부터 샤베트, 빙수 그리고 파르페까지 취급하는 곳으로 신선한 녹차의 맛과 시원한 청량감이 끝내주는 곳이다.



▶ 야사카 신사
그 다음에 향할 곳은 교 라쿠이치 네네 京・洛市ねね. 전통 거리를 재현한 거리에 옛 느낌이 가득한 상점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이다.
옛 민속품과 갤러리, 각종 기념품들을 구입하기 좋은 샵들이 대부분이고, 돌아다니다 보면 마치 옛 쿄토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기분.

그리고 근처에 위치한 야사카 신사 八板神社 를 방문해 보자.
기온이라는 지역의 시작을 의미하는 신사로 창립 전설에는 우리나라에서 건너온 야사카씨가 고향의 신령을 모셔와 신사를 세웠다는 설이 있다.
일본 전국에 있는 8만여 기온 신사의 총 본산이며, 일본의 3대 마쓰리인 기온 마쓰리가 시작하는 곳이다.



▶ 히사고
쿄토의 저녁은 히사고 ひさご에서!
쿄토에서 제일가는 닭고기 덮밥! 테이블이 채 열 개도 안되는 작은 규모의 가게이지만, 양이 많고 닭고기로 덮밥을 한다는 게 특징으로 사람이 많이 기다린다.
언제나 만석으로 들끓지만 넉넉한 양과 깔끔한 맛이 일품.

쿄토 파헤치기 Day 2

산넨자카 ▶ 기요미즈데라 ▶ 철학의 길 ▶ 요지야 카페 ▶ 긴카쿠지 ▶ 킨카쿠지 ▶ 아라시야마치쿠린

오늘은 쿄토 외곽으로 돌아보자! 쿄토는 거의 버스를 이용해 다니는 곳으로 기본 한자만 알면 어디든 한 시간 내외로 갈 수 있다.


▶ 산넨자카
먼저 산넨자카 三年坂로 출발!
산넨자카는 삼년 거리로, 넘어지면 삼년 안에 재앙이 온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옆에 위치한 니넨자카 二年坂 역시 이년 안에 재앙이 온다는 전설.
그렇지만 가게에서 파는 호리병을 구입해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액땜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상술이 아닐까 조금 의심해 본다.
쿄토의 오래된 거리와 옛 풍경을 고스란히 남겨 놓은 거리이지만 조심조심 걸어다닐 것!



▶ 기요미즈데라
바로 옆에 위치한 기요미즈데라 淸水寺는 청수사라고도 잘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황금의 물이자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물로 유명한 오토와 폭포를 찾아낸 엔친 대사가 세운 절로 푸른 물이라는 사찰 이름이 저절로 떠오른다. 오래된 유적이지만 여전히 사찰로써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낮에 입장권을 구매하였더라도 5시 30분 이후에는 다시 나왔다가 야간권을 구매하고 들어가야 한다.
* 기요미즈데라는 2020년까지 보수 공사 중이다. 입장은 가능하지만 공사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방문하자.



▶ 철학의 길
쿄토에는 여전히 절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은각사라 알려진 긴카쿠지 銀閣寺를 빼 놓을 수 없다.
은각사로 올라가는 철학의 길 哲学の道을 지난다.



▶ 요지야 카페
은각사를 오가는 철학의 길에는 여러 상점이 있지만, 쿄토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 유명한 요지야 카페 よーじやカフェ가 단연 인기.
요지야 화장품과 녹차 디저트를 함께 판매하는 곳으로 소소한 구경과 쉬어감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요지야 기름종이는 비싸지만 선물로 최고 물품.



▶ 긴카쿠지
히가시야마 문화의 정수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긴카쿠지.
이곳 입장권이 부적으로 되어 있어 입장권을 소중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또한 긴카쿠지 뒤편의 산에서는 긴카쿠지와 쿄토 시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 킨카쿠지
맛있게 먹었다면 이제 진짜 멀리 가볼 차례. 쿄토 북서부에 위치한 아라시야마 지역으로 이동해 보자.
소설로도 유명한 킨카쿠지 金閣寺, 즉 금각사가 근처에 있다.
금빛 누각과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킨카쿠지.
햇빛에 반짝이는 누각이 화려하지만 절제된 일본의 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아라시야마 치쿠린 風山竹林도 방문해 보자.
대나무 숲이 우거진 아라시야마 치쿠린은 인력거를 탈 수 있는 관광명소로도 유명.
조용하고 호젓한 분위기의 대나무숲이 깊은 바람 소리를 내며 마음을 울린다.
단, 모기가 많다는 게 분위기를 깨는 단점!



▶ 아라시야마 치쿠린
쿄토 시내버스 1일권으로 이제 아라시야마까지 이용이 가능해서 더욱 편리!
또한 아라시야마 치쿠린을 향해 가는 길에 위치한 도게스쿄 渡月橋. 달이 걸리는 다리라고 하여 낮게 흐르는 강물과 아라시야마 전경이 눈에 보이는 단촐한 다리이다. 하지만 물이 흐르고 숲이 있는 가운데 위치한 다리가 주는 고요함은 그 어떤 분위기보다 쿄토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일 것.
  • 완전 좋아요 335
  • 좋아요 193
  • 별로에요 19

댓글 1

  • 유*현

    2016-12-07 15:18
    좋아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