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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의 문화

본래 말레이시아 자체가 동남아시아의 멜팅 팟(Melting Pot)으로 다문화 국가의 표본! 그중에서도 페낭은 다양한 이민자들이 유입되면서 생성된 도시로 각자의 매력은 물론이고 혼합 문화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많은 인구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계를 기본으로, 페낭을 지배했던 영국문화의 산실은 물론이고 본토인인 말레이계 그리고 신흥 이주민인 인도인들까지. 기본 3~4개 문화가 페낭에 섞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종교도 중국의 불교, 말레이계의 이슬람, 인도의 힌두교가 공존하고 있다. 영국 가톨릭 성당은 물론, 추가로 태국 불교 사원과 버마 불교 사원까지!
각각의 종교와 문화뿐만 아니라, 중국과 말레이의 결합인 페라나칸(Peranakan) 문화도 그 뿌리를 두고 있어 사실 페낭을 무엇 하나로 정의하기 어려울 정도다.

피낭 페라나칸 맨션

블루 맨션과 또 다른 아름다움, 그린 맨션
사원부터 시작해 다양한 동서양의 개인 소장품을 한자리에
세계문화유산 등록은 되어 있지 않지만 화려한 내부로 반드시 둘러볼만한 곳

블루 맨션과 달리 세계문화유산 건물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보존이 잘되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옥색의 외관 덕분에 그린 맨션이라 불리고 있으며, 화려한 가구들과 여러 문화가 혼합된 내부 인테리어까지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다. 앤티크 가구와 소품에 관심이 많다면 꼭 방문할 만하다.

블루 맨션

총팟찌 맨션이라 불리는 인디고 블루색의 인상깊은 맨션
세계문화유산건물로도 지정된 역사
중국계 부호가 건축한 것으로 당시 인디고블루는 부의 상징

본래는 총팟찌 맨션이지만, 쨍한 인디고 블루색의 강렬함으로 블루 맨션이라 불리고 있다.
워낙 유지를 잘해 두어 세계 문화유산 건물로도 지정되었으며, 중국계 부호가 건설하여 그들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현재는 호텔로 이용되고 있으며, 일정 시간에 한하여 가이드 투어로 방문해 볼 수 있다.

빅토리아 시계탑

100년 역사가 넘는 오래된 시계탑
60주년 기념에 맞춰 60ft 의 높이
한밤중에도 조명을 받아 빛이 나는

영국령이었던 페낭답게 빅토리아 여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하여 60ft의 높이로 새하얀 시계탑을 건설하였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오래된 시계탑으로, 페낭의 상징적인 곳으로 손꼽힌다.
밤이면 조명을 받아 하얗게 빛나 더욱 아름답다.

핫 스파이스 보울 뇨냐 딜라이트

코코넛 커리로 하얗고 뽀얀 국물 색이 특징
해산물, 숙주, 두부 등 다양한 토핑으로 깊은 맛
칠리 소스가 있어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뇨냐'는 중국계 남성과 말레이계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페라나칸 여성을 뜻하는 말. 페낭의 주요 가정식이 뇨냐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ㄷ, 핫 스파이스 보율 뇨냐 딜라이트에서는 엄마 밥 같은 요리들을 먹어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코코넛 커리로 뽀얗고 부드럽게 맛을 낸 하얀 커리미가 가장 인기다. 다양한 토핑으로 내 입맛대로 맞춰 먹을 수 있다.

클랜 제티

아직까지 실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음
수상 가옥 외에 딱히 볼거리는 없지만 생활상을 그대로 관찰 가능
소소한 기념품을 구입하기도 좋은 편

페낭으로 건너온 중국계 이민자들이 가난으로 시작한 수상 가옥. 땅에 집을 지은 게 아니기에 세금도 내지 않고 지금껏 살고 있다.
현재는 페낭의 유명한 관광 코스! 수상 가옥만의 특이한 구조와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옹 제티(Ong Jetty), 림 제티(Lim Jetty), 츄 제티(Chew Jetty), 탄 제티(Tan Jetty), 리 제티(Lee Jetty), 뉴 제티(New Jetty), 여 제티(Yeoh Jetty) 등 7개의 제티가 있으나 그중에서도 츄 제티가 규모도 가장 크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기념품 구입을 저렴하게 할 수 있으니 페낭 기념품 구입도 잊지 말자.

세인트 조지 교회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영어 예배와 현지어 예배가 병행되고 있는
아름다운 외관으로 많은 이들이 방문

페낭, 말레이시아를 넘어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인 세인트 조지 교회. 아름다운 하얀 외관과 고요한 분위기로 신자와 관광객 모두 즐겨 찾는 곳이다. 현지어 예배와 영어 예배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신자라면 페낭에서도 예배를 볼 수 있어 좋다.

콘월리스 요새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요새
페낭으로 침입하는 여러 적들을 방어하기 위한 최전선으로 사용
바닷가에 위치해 산책하기 좋은 곳

페낭은 섬으로 여러 군사적 요충지였다. 그렇기에 페낭에도 콘월리스 요새와 같은 방어선이 존재했던 것.
바다를 향해 있어 현재는 탁 트인 전경과 바람으로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외부뿐만 아니라 화약고, 전시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바바와 뇨냐의 만남, 페라나칸

중국계 남성과 말레이 여성의 혼인을 통해 구성된 사회와 문화를 '페라나칸'이라 하는데, 이 페라나칸 문화는 동남아 전역에 퍼져 있다. 특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크게 발달하였는데, 그중에서도 페낭이 바로 페라나칸 문화의 중심지! 페라나칸 문화를 통해 태어난 남성을 '바바(Baba)', 여성을 '뇨냐(Nyonya)'라고 부르며, 이들을 통칭해 '바바뇨냐'라고 부르기도 한다.

음식 문화에서도 중국 음식에 말레이시아 향신료와 조리법이 더해져 새로운 스타일의 식문화가 탄생하였다. 페낭은 이런 바바뇨냐 문화가 여전히 남아 있고, 맛있고 유명한 뇨냐 음식점을 만나볼 수 있는 곳. 혼합 문화의 독특한 결과물인 페라나칸의 흔적을 따라 걸어 보자.

피낭 페라나칸 맨션 Pinang Peranakan Mansion
그린 맨션이라 불리기도 하는 곳으로, 블루 맨션과는 달리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의 화려한 인테리어는 중국식이지만 침대와 가구 등은 서양식을 많이 따른 편이다. 100년 전 부자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핫 스파이시 보울 뇨냐 딜라이트 Hot Spicy Bowl Nyonya Delights
가게 이름에 뇨냐가 들어갈 정도로 페라나칸 음식점을 표방하고 있는 곳.
특히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하얀 국물을 뽐내는 '커리미(Curry Mee)'다.
코코넛 커리로 부드럽고 뽀얀 국물에 숙주, 해산물, 두부 등 다양한 토핑과 칠리소스로 나만의 맛을 낼 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페낭의 대표 음식 '락사' 역시 뇨냐 음식이다.

화려한 중국 문화

동남아시아에는 많은 화교들이 살고 있는데, 특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중국계가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특히 페낭이 중국계가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의 맛집도 중국 음식점일 정도.
해상 무역을 하며 거부가 된 중국인들이 자신의 가문과 삶을 유지하고자 다양한 형태의 많은 사원과 건물을 지어 올렸다.

클랜제티 Clan Jetties
클랜(Clan)은 '부두, 항'을 뜻하고, 제티(Jetty)는 '씨족'을 뜻하는 말로, 클랜 제티는 페낭에 정착한 중국인 씨족 마을을 의미한다.
특이하게도 이들은 바닷가에 정착하여 수상 가옥을 짓고 살아오고 있다.
그들이 사는 집이 하나의 문화이자 관광 명소가 됐을 정도. 직접 방문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수상 가옥도 구경하고, 현지인들의 삶을 들여다 보자.
여러 제티 중에서도 츄 제티(Chew Jetty)가 가장 유명하다.

블루 맨션 Blue Mansion
새파란 인디고블루로 덮여 있는 아름다운 건물, 블루 맨션.
본래 명칭은 총팟찌(Cheng Fatt Tze Mansion) 맨션이지만 파란색 외관이 인상적이라서 블루 맨션으로 불린다.
중국 거부 총팟찌가 동남아시아 각국에 있던 본인의 여러 집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던 곳이라고 한다.
현재는 호텔로 개조되어 숙박도 할 수 있다. 앞으로는 바다가, 뒤로는 페낭 힐이 있어 배산임수(背山臨水)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창이 동쪽으로 열려 있다.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2000년 유네스코 선정 헤리티지 건물로 등재되어 보존 가치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극락사 Kek Lok Si
동남아시아 최대의 중국식 사찰로, 페낭 힐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다.
가파른 언덕에 있어 올라가는 길 자체가 하나의 수양과도 같게 느껴질 것.
사찰 정상에 대형 관음상이 입불상으로 크게 모셔져 있다. 남다른 규모의 중국식 사찰의 매력을 느껴 보자.

영국 문화의 흔적

페낭의 조지타운이라는 곳의 명칭 자체가 영국의 '조지 왕'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을 정도로 영국 문화가 깊숙이 남아 있다.
섬이라는 외딴 지역의 특성과, 지리적 입지로 인해 군사적 요충지로 식민지 시절 중요한 역할을 했던 페낭은 말레이시아에서도 영국 문화가 많이 남아 있는 곳 중 하나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독특한 문화와 가치가 보존되고 있어 언제 가더라도 예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콘월리스 요새 Cornwallis Fort
페낭은 지리적으로 주요한 위치에 있어 군사적으로 요충지의 역할을 했다.
섬을 지키기 위한 요새가 발달하였고, 지금까지도 이 앞에는 말레이시아 해군이 자리 잡고 있을 정도. 영국군이 지키던 당시 쓰이던 포신과 화약고가 남아 있다.
현재는 주변의 에스플러네이드와 함께 각종 행사와 휴식의 장소로 손꼽힌다.

빅토리아 시계탑 Queen Victoria Memorial Clocktower
영국 빅토리아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시계탑으로, 60주년에 맞춰 높이도 60ft다.
콘월리스 요새 앞쪽에 있으며, 새하얀 시계탑 건물이 밤에도 조명을 받아 환하게 빛난다.
차도에 있어 바로 앞까지 가기는 힘드나 기념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다.

세인트 조지 교회 St. George's Church
동남아시아 현존 가장 오래된 교회로, 아직도 교회로 운영 중이다.
영국 스타일의 하얀 교회 건물이 인상적이며, 영어 예배와 현지어 예빼가 병행되고 있다. 아름다운 외관과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한 번쯤 꼭 들러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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