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겨울 축제, 대관령 눈꽃축제
suvely | 2019-02-07 01:44:10

2019 대관령 눈꽃축제

"바쁜 신년에 더해서 계속되는 추운 날씨에 겨울이라는 계절에 자꾸만 무기력해지는 듯하다. 부담 없으면서도 빠르게 기분전환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국내 여행지가 있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서울에서 KTX로는 1시간 40분, 자가용으로는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강원도 평창에 겨울에 딱 맞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고 하여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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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27회를 맞이하는 대관령 눈꽃 축제는 기존의 대형 눈 조각 공원을 조성하는 주제에서 전환하여 색다른 눈 동산, 아기자기한 눈사람 등을 활용한 무지개 눈 동산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며 대관령을 찾은 여행객들이 늘게 되었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19년도는 다채로운 축제 공간의 구성과 변화를 모색하여 운영 중으로 새로운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해마다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에 방문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 기간 2019.01.18(금) ~ 2019.01.27(일) 
  • 시간 눈조각 공원 9:30~18:00(17시까지 매표) / 눈썰매장 9:30~18:00 / 야외 구이마당 10:30~18:00
  • 장소 대관령면 송천 일원

  *TIP. 조금 일찍 다녀온 후에 근처에 있는 27일까지 진행중인 평창송어축제도 함께 들려보면 좋다.


#주차장과 시티투어버스
둘러볼 방법으로는 자가용과 뚜벅이 2가지 유형이 있다. 자가용의 경우 1,2주차장이 있다. 되도록이면 이쪽에서는 1주차장 사용을 권하는데, 참고로 횡계 로터리 주변에 있는 길목은 주정차 단속이 이뤄지고 있으니 주의하는게 좋다. 뚜벅이 이거나 단체라면 KTX 경강선에서 눈꽃축제패지키라 하여 조금 더 싸게 기차 탑승권을 이용 할 수 있고, 시티투어버스가 대관령 내에서 운행중이니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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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위치
1주차장 대관령면 횡계리 340-1(올림픽메달프자라)
2주차장 대관령면 횡계리 302 (횡계초등학교 앞)

시티투어버스 정보
운영횟수 1일 1회 운행
소요시간 평창역 7시간 15분 / 진부역 6시간 15분
투어루트 평창역(10:10) -> 진부터미널(10:35) -> 진부역(11:00) -> 월정사전나무숲길(11:20) -> 오대산산채마을(12:45) -> 대관령 눈꽃축제(14:10) -> 스키점프대(15:05) -> 진부역(17:00) -> 진부터미널(17:15) -> 평창역(17:40)
이용요금 성인 10,000원 / 청소년.경로.장애인.유공자 7,500원 / 미취학 5,000원


#눈꽃축제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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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조각공원: 5천원
  • 입장권+양먹이체험6천원
  • 눈썰매장(6회): 5천원
  • 눈썰매장(무한): 7천원
  • 양먹이체험: 2천원
  • 승마: 1만원
  • 눈꽃마차(소인): 5천원
  • 눈꽃마차(대인): 8천원

참고로 눈조각 공원의 경우 대관령 주민은 무료이다.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에 대한 50% 할인도 제공된다. 이밖에 단체 여행사나 20명 이상 단체 or 하늘 목장 입장권 소지 시 20% 할인, 송어축제 입장권 소지 시 20% 할인된다. 때문에 위에서 밝힌 팁처럼 송어축제와 묶어서 다녀오는 걸 추천한다.


대관령 눈꽃축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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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가르며 달리는 눈썰매
어릴 때 정말 많이 탔었는데, 여기에서 발견하니 반가움을 감출 수 없었다. 본인은 오픈 첫날에 가서 적은 인파에 편하게 놀 수 있었지만, 주말부터 본격 많지 않을까 싶다. 생각보다 넓고 긴 코스에 나름대로 재미가 있어 타는 사람들의 표정이 즐거워 보였다. 위험하지 않게 안전요원분들이 있었고, 그물망이 쳐져 있어서 일정 위치에서 속도가 줄고 멈출 수 있도록 잘 갖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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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TIP.  오른편에 썰매 대여장이 있어 특별히 준비물은 필요 없으나 눈과의 접촉이 있기 때문에 장갑을 가져오는 것을 추천.


#눈조각공원
대관령 눈꽃축제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조각 공원이다. 시작점부터 바로 앞에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어 다들 여기서 줄 서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곳에 전시된 품목들 중 일부는 주인분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다. 아이들의 손길이 닿은 것도 보였고 어른, 어르신 그리고 젊은 청년분들의 실력도 돋보였던 작품이 많아 인상적이었다.

테마로는 오리, 토끼, 강아지, 돼지, 무서운 눈사람까지 신기하고 재미있는 구성이었다. 각기 각각 작품을 배경으로 두고 사진 찍을 수 있게 옆에 의자나 공간이 있어 사실상 파손 시키지만 않으면 누구든 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오픈해뒀다. 축제 측이 준비한 작품들과 함께 이색적인 얼음 카페도 눈길을 끌었다.

의자와 테이블, 계산대까지 모두 얼음으로 제작된 곳으로 이곳에서는 컵라면 2천 원, 밀크커피 500원, 생수 천 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LRM_EXPORT_22898013846044_20190120_051734431_28634053.jpeg:: 눈조각공원 입구

LRM_EXPORT_10128547062908_20190120_013103492_30749895.jpeg::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인 작품. 대관령 주민이 직접 만들었다.

LRM_EXPORT_10143220899975_20190120_013118166_18663154.jpeg:: 대관령민 주민들의 작품

LRM_EXPORT_10117012850801_20190120_013051958_65059855.jpeg:: 내부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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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측이 준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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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카페


#눈조각공원의 포토스팟
다양한 포토스팟도 있다. 성인남녀 20명은 거뜬히 들어갈 것 같았던 이글루와, 퍼즐 맞추기 같았던 눈 벼락과 겨울이면 떠오르는 자작나무 숲 축소판까지. 그냥 지나 칠 수 없는 플레이스로 축제를 방문한 여행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만한 요소였다. 본인도 그냥 지나 칠 수 없어 재미있는 사진 몇 장을 남겨보았다.

BeautyPlus_20190120013320699_save_98864631.jpg:: 눈더미 큐브

MAKEUP_20190118155106_save_28076214.jpg:: 이글루


#축제는 역시 먹부림! 먹거리장터
축제장 옆 계단 쪽으로 이동하면 대관령 상설 어울마당이 있다. 여기서는 맛있는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연회장 같은 기다란 테이블이 쭉 나열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어울려 배를 채울 수 있게 만들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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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나라별 테마음식을 판매 중이었다. 일본-다코야키, 하네다 어묵, 꽃빵, 사누키 가락국수. 베트남-쌀국수와 짜조와 코코넛. 러시아-샤 슬릭, 닭꼬치. 터키-케밥과 덮밥, 아이스크림, 에페스 병맥을 팔고 있었다. 한식은 감자 전, 메밀전, 어묵, 두부김치, 전병, 호떡, 떡볶이 등이 판매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2천 원부터 시작해서 1만 5천 원 선이었다.

먹거리 장터 운영시간
평일 10:30 ~ 20:00 / 주말 10:00 ~ 21:00

LRM_EXPORT_10143854917705_20190120_013118800_10877656.jpeg:: 겨울 간식으로 빠질 수 없는 떡볶이


LRM_EXPORT_10127481094755_20190120_013102426_71787137.jpeg:: 고소한 향 때문에 사먹게 되는 군옥수수


국내에서 겨울을 즐기고 싶다면 대관령 눈꽃축제로!
당일치기로 다녀왔지만, 충분히 겨울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국외로 떠나지 못한다면 서울에서 가까운 대관령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공기도 좋고 하늘도 푸르름에 짧지만 강한 힐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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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콘텐츠 제작에 매력을 느끼고 즐기는 에디터이자 디자이너 수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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