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G-20 회담 개최지, 누리마루와 동백섬 탐방
허성욱 | 2010-06-06 12:06:01






 

 

부산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그 중에서도 빼 놓을 수 없는 명소가 바로 2005년 APEC정상회의가 열렸던 '누리마루'다.

 

누리마루는 해운대해수욕장 한쪽 끝에 위치한 동백섬 내의 건물로, 정상회의 이후 부산의 상징적인 건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누리마루가 위치한 동백섬 또한 방문객들의 이용 시설을 개선하여, 더욱 더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 되었다.

 

어제와 그제(6월 4일~5일)에는 G20 재무 책임자들과 국제기구 고위인사, 수행원, 기자단 등 1000여명이 이 곳을 방문하기도 했는데, 나날이 높아지는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가 아니었나 싶다.

 

그럼 지금부터 부산의 명소가 된 누리마루 탐방을 시작해보자~

 

 


 





누리마루로 가기 위해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백섬으로 들어가야 한다. 동백섬엔 섬 주위를 관광하며 바다를 둘러 볼 수 있는 코스가 있는데, 차는 진입이 불가하다.

 

차를 타고 왔을 경우엔, 동백섬 입구에 마련된 무료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고, 만약 그곳이 만차일 경우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만 한다.

 

동백섬엔 또한 정문과 후문이 있는데,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면 후문이 가깝다. 그리고 누리마루와도 후문쪽이 가깝게 연결되어 있다. 어느 문을 통과하여 들어가도 동백섬과 해운대의 아름다움, 그리고 누리마루를 볼 수있으니, 크게 관계는 없다.

 

 

 



 

 

 

동백섬에서는 거의 모든 위치에서 광안대교가 보인다.

 

광안대교는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구 우동을 잇는 다리로 총길이는 7,420m이며 국내 최초의 2층 해상 교량으로, 현수교 역시 국내 최대 규모이다. 또한 광안대교는 황홀한 야경을 자랑해 수많은 부산 홍보 엽서에 등장하곤 한다. 

 

 








동백섬 내 누리마루는 오전 10시에 개방해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이 곳에서 회의가 있을 경우에는 관람을 통제한다.





 

 

 

자연 생태계가 숨쉬는 동백섬에는 나무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도 많아 출사 나가기에도 좋다.

 

 




 

 

 

누리마루 상층부의 모습.

 

누리마루는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 보는 곳은 3층의 출입구다. 이 곳으로 들어가면 관람이 가능하다. 누리마루의 층별 구성을 보면 지상 1층에는 기계실, 전기실, 발전기실 등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오찬장, 행사요원실 등이 있고, 지상 3층에는 정상회의장, 정상대기실 등이 있다. 

 

 

 

 

 

 

누리마루 내부엔 2005 APEC정상회의와 관련된 수많은 기념물들이 전시돼 있다. 정상회의가 곧 이 곳의 설립 목적이었으며, 그로 인해 이곳이 더욱더 유명세를 탔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이곳 부산에선 4일부터 5일까지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의 회담이 개최됐다. 남유럽 재정위기와 금융규제, 출구전략 등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등 중요한 자리었기 때문에, 우리 '부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있는 또 한번의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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