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비야] 집시들의 영혼, 플라멩고를 만나다
김유진 | 2010-05-11 19:05:31

 

  

 

집시들의 영혼,  플라멩고를 만나다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심장이라 불리는 곳,

안달루시아 지방의 세비야(Sevilla)

 

집시들의 영혼이 담긴 춤과 노래, 플라멩고(Flamenco)의 본고장이자

매년 플라멩고 비엔날레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플라멩고는 집시들이 남에게 보이기 위한 춤이 아닌, 

주체할 수 없는 자신들의 애수정열을 표현하는 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들의 몸짓과 표정 하나하나에는

깊은 곳으로 부터의 뜨거운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여자들만 추는 춤이라고만 생각했던 플라멩고는 남성들의 춤이기도 했습니다.

여성의 춤과는 다르게 굵고, 빠르고, 가슴을 쿵쾅거리게 하는 힘이 실려 있었습니다.

 

 

 

 

 

 플라멩고는 크게

플라멩고 무용(balie flamenco)과

플라멩고 노래(cante flamenco)로 나뉩니다.

 

 

 

 

그리고 세부적으로

여성 무용가(bailaor), 남성 무용가(bailaor)

여성 가수(cantaora), 남성 가수(cantaor) 

기타 반주자(tocaor)로 구성됩니다.

 

 

 

 

세비야에서 플라멩고를 감상할 수 있는 여러 공연장 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

El ArenalLos Gallos 입니다-

 

El Arenal은 사진 왼쪽에 계신 백발의 지배인이 참 신사시구요, 자유로운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http://www.tablaoelarenal.com/

Los Gallos는 사진 촬영이 제한되어 있기는 하지만 공연이 보다 알차고 수준이 높습니다.

 http://www.tablaolosgallos.com/

 

 

 

제가 방문했던 2008년의 플라멩고 비엔날레에는

보다 다양한 형식의 수준 높은 공연과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촬영이 엄격하게 제한 된 공연이 대부분이라 사진에 담을 수는 없었지만,

저렴한 가격에 세비야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플라멩고를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순간순간이었네요-

 

2010년 9월 15일 부터 10월 9일까지 비엔날레가 다시 열리네요!

 http://www.bienal-flamenco.org/

 

 

 

 

집시들의 애환열정이 담긴,

플라멩고를 만나러 스페인으로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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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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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사소한 일상 속 여행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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