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우연히 만난 파리지엔의 감성, 누보마레(Nouveau Marais)
짜이꽝 | 2010-09-23 17:09:38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난 파리의 감성,

 

누보마레 (Nouveau Marais)




 

프랑스 파리(Paris)...

낡디 낡은 골목에도 예술이 숨쉬고 있다는 이 도시를 여행하며,

하루 하루 정말이지 설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유난히 파리의 새로운 디자인을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다는

누보마레(Nouveau Marais) 구역에 눈길이 가더군요...

 


퐁피두 센터와 시청 근처 마레를 지나 누보마레까지 흘러 들어가 보면,

다양한 매력이 있는 독특한 카페와 아기자기한 소품 샵을 둘러볼 수 있답니다~

누보마레는 파리 예술가들의 감성을 오감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 셈이죠!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파리의 보물'과도 같은 공간인 누보마레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무심하게 흘겨 쓴 '오늘의 메뉴'와 시크한 파리지엔느의 그림... 제법 어울리네요!






 

답답해보일 수 있는 회색 벽에 화사한 꽃을 피워주는 센스만점 벽화도 만날 수 있고,

 






 

'흑과 백'이 강렬한 조화를 이루는 그래피티에서도 파리 예술가들의 미적감각을 엿볼 수가 있네요~

 









 

거리의 모든 벽이 파리에 사는 그들에겐 캔버스며, 아뜰리에인가 봅니다.

 






 

낡은 철문 역시 예외일 수 없겠죠...!

 






 

파리를 찾는 숱한 관광객들을 설레게 할 일러스트도 쇼윈도우 한편을 장식하고 있었고요~







 

트렌치 코트 차림의 파리 연인을 그린 낭만적인 일러스트가 백화점의 한쪽 벽면을 채우고 있더군요.




그렇게 저는 누보마레의 구석구석에서 미처 예상치 못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죠!

아래 벽화들도 둘러보시며, 파리의 감성을 한껏 즐겨보세요~ ^^





















 

특이한 아웃테리어 & 인테리어로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던 카페도 많았고...

아기자기한 소품과 예술적인 간판들도 인상적이었어요!


 

지금부턴 누보마레에서 한 컷 한 컷 카메라에 담아 온 

알콩달콩한 샵들 풍경을 즐감해보세요...!

 

 

 

 



 

훗...귀여운 캐릭터가 어서 들어와서 브런치 하라고 유혹하네요.. ^^

 






 

한폭의 예술 작품 같은 독특한 아웃테리어로 눈길을 끄는 숍... 안을 둘러보기도 전에 구매욕 급상승!

 






 

상큼한 간판과는 어울리지 않게...

하드코어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왠지 언발란스한 매장도 절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대체 주인장이 누구일지 궁금할 정도로... 손재주가 놀라운 소품들도 볼 수 있었구요~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픽토그램으로 구성된 간판이 눈에 띄는 소품샵도 있었습니다.

바쁘게 재촉하던 걸음을 멈추기에 충분했던 소품들과 컬러가 살아있는 악세서리들...!

 







칼라풀한 생활용품과 소품들은 왠지 달콤하고 새콤한 '맛있는 사탕' 같았어요~







 

시원한 아크릴소재에 오리지날 스왈로브스키 스톤으로 장식한 악세서리들...!

반지는 보통 40유로 정도 하더라고요.

괜찮은 가격이다 싶어... 제 이니셜 J가 새겨진 반지를 구입했어요~!


 

그나저나 스톤 빠지면 A/S 된다고 했는데...

벌써 세 개나 빠졌는데... A/S받으러 파리까지 어떻게 가나요.. ㅠㅠ

 






 

고스한 스타일링으로 연출된 강아지 인형!

 






 

위트 있는 디자인 소품이 많았던 이곳...!

우측에 메모홀더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도 팔더라구요~

 






 

쇼윈도우 유리에 비친 파리의 고풍스런 주택과,

쇼윈도우 안에 있던 모던한 서랍장이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우연도 예술이 되는 곳이 바로 이곳 파리인가 봅니다~



그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자유로운 예술 혼...!

파리에서... 특히... 누보마레나 마레구역을 천천히 오가다... 

이런 예상치 못한 '작품' 속에서 발견한 무한한 예술 혼에 설레곤 했답니다~

 

파리만의 감성에 낯선 느낌이 들다가도...

'파리의 홍대'에 온 느낌이라 무척 익숙하고도 반가운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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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꽝
짜이꽝

Fashion AD designer. Commercial Artist. Art ditector. 패션광고를 전문으로 하는 패션광고 디자이너이며 상업적 예술을 합니다. 타이포그라피와 캘리그라피, 그리고 픽토그램 등에 관심이 많으며 여행지에서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보는"여행과 "느끼는"여행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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