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따뜻했던 소호를 기억하다.
JJUNG J | 2015-05-15 12:05:24

홍콩, 따뜻했던 소호를 기억하다.

 

홍콩, 소호 거리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소문을 듣고 찾아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소호가 위치해 있는 센트럴역을 가기 전 셩완역에서 내려 골동품거리와 할리우드 거리부터 구경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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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홍콩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어서일까? 유난히 기억에 남는 거리이다.

마치 한국의 인사동 거리를 걷는듯한 느낌을 주는 골동품 거리.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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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호를 찾은 진짜 목적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보기 위해 센트럴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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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그 이름도 유명한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위풍당당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세계에서 제일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일단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전,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타이청 베이커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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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도 유명한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 타르트를 먹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입으로 들어가는 순간 살살 녹는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역시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더 먹고 싶었지만, 점심을 먹기 위해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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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중. 길기도 정말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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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했던 소호, 지나가다 우연히 만난 가게인데 아기자기한 물건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충동구매의 욕구가 마구마구 생겨났지만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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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에그타르트를 맛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소호에서 완탕면으로 유명한 침차이케이로 향했다. 유명한 음식점이라 그런지, 때마침 점심시간이어서 그랬는지

가게 안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일단 가게 안을 들어가면 무조건 착석을 해야 하는데 처음 보는 사람과 함께 마주보고 밥을 먹어야 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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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차이케이에서 먹은 완탕면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맛이었는데 사실 내 입맛에는 그닥.

하지만 맛있게 먹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 모든 사람들의 입맛이 같지는 않구나라는걸 느꼈다.

 

 

소호, 엄청난 특별함이 있던건 아니였지만 그 거리가 너무 그립다.

날씨가 따뜻해서였을까? 아니면 여유로운 사람들의 모습이 부러워서일까.

홍콩을 간다면 소호 꼭 가보시길!

 

INFORMATION

타이청 베이커리

- 주소: 35 Lyndhurst Terrace, Central

- 개당 6홍콩달러~

- 센트럴역 D2출구에서 5-10분정도 걷다 보면 나온다.

 

침차이케이

- 주소:  Shop B, G/F Jade Centre, 98 Wellington Street, Central

- 새우완탕면 25 홍콩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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