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에 라오 항공이 정답인 이유
제주레이 | 2019-10-30 07:30:08

라오항공_02_94322514.jpg

라오스는 그야말로 청춘여행지다.
숲과 시골길, 동굴과 강줄기를 다이내믹하게 탐험해볼 수 있는 액티비티의 천국이자 수백 개의 미뢰를 깨우는 미식의 도시다!  라오스가 궁금하다면 망설일 시간이 없다. 하루라도 더 젊을 때, 그리고 라오항공이 매일 취항하는 지금이 라오스 여행의 적기다.

라오항공_01_64393806.jpg



[라오스 여행, 라오항공이 정답인 이유]
라오스 여행을 계획한다면 라오항공을 한 번쯤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라오항공의 국제선과 국내선을 모두 경험한 필자는 라오스 여행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에 반드시 라오항공을 이용하라고 권하고 싶다. 


 1  오전 출발로 첫날부터 여행 가능한 스케줄!
 2  풀 캐리어 서비스가 적용되는 라오스 국적기
 3  저비용항공사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가격
 4   인천 - 비엔티안 노선을 매일 운항
 5  유사 기종 대비 넓은 좌석 배치와 간격
 6  루앙프라방 등 라오스 국내 여행에 탁월
 7  기내식과 라오스 맥주, 간식(국내선 포함) 제공!



| 라오스 여행 미리보기 |

라오항공_03_42788815.jpg

▲ 방비엥 남쏭 강 선셋을 즐기기에 이만한 게 없었던 롱테일 보트.


라오항공_04_14011653.jpg

▲ 비오는 날 방비엥의 오프로드를 달리며 색다른 짜릿함을 선사했던 버기카.


라오항공_05_97258110.jpg

▲ 루앙프라방 탁발식이 펼쳐지는 도로 뒷 편, 작은 골목에 펼쳐진 아침시장.


라오항공_06_14614426.jpg

▲ 메콩 강변에 자리한 '신닷' 맛집.


이번 라오스 여행은 수도 비엔티안을 시작으로 옛 수도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루앙프라방을 거쳐 액티비티의 천국 방비엥에서 마쳤다. 하늘보다 더 예쁜 색을 뽐내던 꽝시 폭포, 간절한 바람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탁발 행렬과 때묻지 않는 순박함이 느껴졌던 라오스 사람들. 

대자연과 한 몸처럼 엉켜 굴러볼 수 있는 액티비티에 입맛까지 사로잡았던 라오스! 라오스는 여행 내내 상상을 뒤엎는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었다.



   인천 - 비엔티안
| 라오항공 국제선 스케치 |

라오항공_08_29814441.jpg

[1] LCC 가격의 풀 캐리어 라오항공이제 본격적으로 라오항공을 알아볼 차례! 인천과 비엔티안을 잇는 직항 편은 라오항공 말고도 몇 개가 더 있다. 대한항공, 진에어, 티웨이, 제주항공이 그것. 가성비를 따진다면 습관적으로 저비용 항공사(LCC: Low cost Carrier)가 눈에 들어오겠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답은 라오항공에 있다. 

라오항공은 인천과 비엔티엔을 잇는 라오스 유일의 국적기다. 풀 서비스 항공사 FSC(Full Service Carrier)이면서 가격은 저비용 항공사보다 비슷하거나 더 저렴하다.

라오항공_07_20165005.jpg


[2] 매력적인 항공스케줄

가격보다 매력적인 건 스케줄이다. 라오항공은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짧고 굵은 3박이나 4박 일정에 안성맞춤인 운항 스케줄을 자랑한다. 한국보다 두 시간 느린 라오스(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고작해야 오후 두 시!

출국심사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바로 비엔티안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참고로 첫날부터 낮 여행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항공사는 라오항공뿐이다. 

라오항공 인천 - 비엔티안 운항스케줄 ( 2020년 3월 28일까지 매일 )
♦ QV922 ICN-VTE 10:40 – 13:50  
♦ QV921 VTE-ICN 00:45 – 07:05 

라오항공_09_41144537.jpg


[3] 위탁 수하물 한도 넉넉한 20kg

무료로 가능한 위탁수하물도 한도 20kg까지로 넉넉하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무려 30kg까지 무료로 실을 수 있다.

라오항공_10_97702712.jpg 


[4] 한국인 승무원 탑승으로 소통 원활
라오스 국적기이지만 한국 취항 스케줄 비행기에는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한다. 기내 안내 방송 역시 영어, 라오스어와 함께 한국어가 나오고 있으니 소통에 대한 두려움이나 답답함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라오항공_11_63603292.jpg

▲ 넓은 좌석 간 간격이 자랑인 라오항공 비즈니스석.

라오항공_12_76307463.jpg

▲ 라오항공 이코노미석


[5] 인천에서 비엔티안으로 가는 라오항공
편명은 QV922 기종은 에어버스 A320이다. 비즈니스 좌석 배열은 2 - 2, 이코노미 좌석 배열은 3 - 3이다. 국제선치고 기체가 작게 느껴지지만 유사기종 대비 좌석은 넓은 편이다. 평균 체형의 여자들에게는 넓게 느껴지고 키가 180 넘는 남자들에게는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

라오항공_13_33777357.jpg

스튜어디스가 머리에 꽂고 있는 꽃은 라오항공의 심벌이자 라오스 국화인 독참파(Dok Champa). 플루메리아라고도 부르는 이 꽃은 동남아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라오스에서도 호텔 앞이나 길거리, 사원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라오항공_14_75004547.jpg

풀 캐리어 항공사인 만큼 담요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동남아 여행에서 LCC를 타고 몇 시간 동안 추위에 떨어본 사람은 담요의 소중함을 안다. 민소매도 걱정 없는 라오 항공!


라오항공_15_73306635.jpg


[6] 라오항공에서 먹었던 기내식들
다른 풀 캐리어 항공사처럼 기내식을 골라 먹을 수 있다. 독특한 점은 비행기 기내식 서비스가 비엔티안으로 갈 때와 인천으로 돌아올 때 차이가 있었다는 점. 귀국 편은 자정이 넘어서 출발하는 만큼 비행기 이륙 후 간단한 샌드위치 정도만 제공됐다.


인천 - 비엔티안 (QV 922)1. 기내식(치킨 OR 시푸드)
2. 라오스 맥주 비롯한 각종 음료 
3. 작은 PET 물 제공
4. 간식(삼각김밥) 제공
비엔티안 - 인천 (QV 921) 1. 간단한 샌드위치 박스
2. 라오스 맥주 포함 각종 음료
3. 작은 PET 물 제공


라오항공_16_64631118.jpg 

>> 골라 먹는 라오 항공 기내식

치킨, 시푸드 중에 원하는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다. 치킨을 주문하고 보니 이 치킨이 그 치킨은 아니지만 치킨엔 어쨌든 맥주! 국적기를 타서 좋은 점은 라오스 대표 맥주 비어라오가 있다는 것. 물론 다른 맥주도 있지만 라오스 여행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무조건 "비어 라오, 플리즈!"를 외치게 된다.


라오항공_17_76876272.jpg 

비엔티안 도착 한 시간 전쯤에는 간식으로 삼각김밥이 제공된다. 삼맥(삼각김밥+맥주)이라고 들어는 보셨는지.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까지 라오 비어를 알차게 챙겨 먹었다.


라오항공_18_38211351.jpg

라오항공_19_30946436.jpg

>> 귀국 편 비행기의 소소한 기내식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이륙 직후 간단한 식사가 한 번만 나온다. 별거 없어 보이지만 맛이 괜찮았던 참치 샌드위치. 밤 비행기인 경우 새벽 네다섯시에 식사가 나와서 비몽사몽에 먹은 적이 몇 번 있는데 라오 항공은 새벽 식사가 없어서 아침에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푹 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라오 항공은 ①낮 출발 ②담요 제공 ③기내식과 간식 ④맥주 포함 음료 ⑤무료 위탁수하물 등의 장점이 많다 보니 저비용 항공보다도 인기가 좋다. 가성비를 따라가는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닐까?



[번외] 아두면 데있는 비한 학지식 - 라오항공 편

라오항공_20_40428941.jpg

#엔터테인먼트는 미리 챙길 것!
#보조배터리도!

진실성 있는 후기를 위해 단점까지 화끈하게 공개한다. 라오 항공에 착석하면 좌석마다 VOD 시스템과 USB 포트가 장착되어 있다. 하지만 작동은 하지 않는다. 웃으며 넘기자면 국제선에 걸맞은 최소한의 데코?


라오항공_21_17518061.jpg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환경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네 시간여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건 어렵다. 휴대폰이나 탭에 미리 영화나 드라마를 다운로드해가면 라오항공의 옥에 티를 보완한 완벽한 여행이 될 수 있다. USB 충전도 어려우니 필요하다면 보조 배터리도 챙겨가는 게 좋다.

VOD 시스템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기체에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라오 항공의 국제선 항공편은 A320 기종으로 에어버스에서도 안전하기로 유명한 기종이다. 설명을 덧붙이자면, 인기 항공기 보잉737과 막상막하를 다투는 항공기로 작지만 뛰어난 능력과 연비, 유사 기종 대비 넓은 좌석으로 세계적으로 검증된 기종이다.




라오항공_24_82043404.jpg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_올해의 우수 항공사로 선정

신뢰 가는 소식 한 가지 더하면, 라오 항공은  올해 3월 개최된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올해의 우수 항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항공사 분야에선 7개 항공사를 선정했는데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패시픽, 에바항공, KLM네덜란드항공, 에어캐나다, 아메리칸항공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좋아요 0
제주레이
제주레이

겁없고 새로운 것 좋아하는 여행에 최적화된 여자 제주도에서 '제주감각'이라는 여행서를 만들었고, 이제 섬 밖으로 자주 나가는 Next 세계여행작가?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