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페스 메디나, 에스닉한 미로 도시를 걷다
이수호 작가 | 2020-06-17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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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서북쪽 끄트머리에 자리한 모로코는 순수 아랍을 엿볼 수 있는 나라다. 대서양 연안에 자리한 거대도시 카사블랑카, 베르베르족이 오랫동안 터를 잡은 마라케시, 파랑마을 셰프샤우엔, 지브롤터 해협의 탕헤르, 그리고 아틀라스산맥 너머의 사하라 지역까지 매력적인 도시가 즐비하다. 그렇기에 여행자 사이에서 모로코는 '종합선물세트'라고 불릴 정도로 주목받는다. 모로코의 매력적인 도시 가운데, 중부에 자리한 페스(Fes)는 무려 천 년이 넘은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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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페스는 크게 메디나라고 불리는 구시가지, 그리고 외곽에 자리한 신시가지로 구분한다. 여행자가 몰리는 장소는 메디나라고 불리는 구시가지 일대다. 여기서 메디나는 모로코 전역의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차량이 들어설 수 없을 정도로 거리가 좁고 미로를 닮은 것이 특징이다. 메디나 초입에 자리한 블루 게이트(Blue Gate)는 페스 구시가지의 상징적인 문이다. 현지인들에게는 '밥 부즐렛'이라고 불린다. 게이트 안쪽은 이슬람을 상징하는 초록색, 바깥쪽은 신문물을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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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게이트를 등지고 메디나로 진입하면, 오랜 세월을 버텨온 구시가지와 바로 연결된다. 블루 게이트를 기준으로 양 갈림길이 펼쳐지는데, 이 두 거리가 바로 페스 메디나의 대동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두 거리를 기준으로 수많은 골목이 거미줄처럼 방사형으로 뻗어있는 구조다. 페스 메디나 내부에 자리한 골목은 무려 9000여 개에 달한다. 그렇기에 자연스레 페스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미로 도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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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를 정확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다. 정확히 모로코 중북부 리프 산맥, 산기슭에 자리한 도시로 천 년이 넘은 마라케시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모로코의 상징으로 통하는 이미지가 여럿 있는데, 사하라와 대서양, 그리고 페스의 구시가지를 꼽는다. 추후 설명할 가죽염색장 테너리에서 작업하는 인부들의 모습은 페스를 표현하는 가장 강렬한 장면이다. 일단 페스에 처음 도착했다면, 명소를 찾는다기 보다 슬렁슬렁 메디나 구시가지를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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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야기하지만, 모로코 페스 구시가지는 무려 9000개가 넘는 골목이 자리한다. 모로코를 9번이나 찾은 나 역시 페스 구시가지를 찾을 때마다 헷갈릴 정도인데, 초행자는 길을 잃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렇기에 되도록이면, 낮에 골목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모로코는 치안이 좋은 편에 속하지만, 저녁에 어두컴컴하고 으슥한 골목을 누비다 길을 잃는 것은 말리고 싶다. 스마트폰 지도 앱도 이곳에서는 무용지물이다. 만약 메디나에서 길을 잃었다면, 주변 현지인에게 물어보자. 간혹 팁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동전 하나를 주고 길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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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 구시가지의 골목은 사람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각종 가축도 함께 이 길을 사용했다. 페스 메디나를 누비고 있다 보면, 비좁은 골목으로 들어서는 당나귀와 말 등의 가축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특히 모로코 사람들에게 당나귀는 소중한 친구와도 같다. 오랜 세월 동안 당나귀들은 모로코 사람들의 무거운 짐을 옮겨줬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마침 가스통을 배달하는 당나귀 한 마리가 나타났다. 주변에 있던 여행자와 현지인들은 자연스레 골목 좌우로 밀착해 당나귀가 지나가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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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나는 현지어로 페스 알 바리(Fes Al-Bali)로 불린다. 흙벽돌로 쌓은 성곽으로 둘러싸인 오랜 고대도시로 페스 여행의 9할 이상이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페스에서는 특별한 명소를 찾는 것이 무의미하다. 거대한 메디나 자체가 명소기 때문이다. 천 년이 넘은 구시가지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로코 사람들의 오랜 지혜가 숨어있다. 예부터 모로코 사람들은 외세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미로 수준의 복잡한 도시를 만들었다. 페스를 비롯해 마라케시, 카사블랑카, 탕헤르 등에도 비슷한 구조의 메디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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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게이트에서 왼쪽 메인 도로를 따라 걸으면, 여행자로 웅성이는 명소 하나를 만나게 된다. 보우 이나니아 신학교다. 세계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신학교로 알려져 있으며, 이슬람 교리부터 천문학, 율법, 철학 등을 가르쳤다. 당시 이슬람 사원의 기능도 겸했다. 여행자는 이곳의 아라베스크 문양 벽면을 배경으로 멋진 기념사진도 찍는다. 또한 인근에 '세계 최초의 대학교'인 알 카라윈 대학 건물도 있다. 이슬람 신자가 아니라면, 내부 관람은 어렵기에 바깥에서 고개를 쑥 디밀고 보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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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 이나니아 신학교 주변은 페스 구시가지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페스 메디나에는 제법 규모가 큰 시장이 두어 개 정도 자리하는데, 여행자는 보통 이곳을 많이 찾는다. 일단 블루 게이트와 가깝기 때문이다. 블루 게이트를 등지고 왼쪽 도로로 들어서면, 바로 북적이는 시장통과 연결된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수많은 상점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그 자체로 진귀한 볼거리다. 가죽 제품과 수공예품, 생필품 가게가 끝없이 도열해 있다. 현지인이 주로 찾는 생필품 가게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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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페스에 도착해서 그런지 시장통은 특유의 활력으로 가득하다. 여행자는 거의 보이지 않고, 전부 현지인이다. 여행자는 시장통에서 사진 촬영에 주의해야 한다. 모로코 사람들은 인물사진에 매우 민감하다. 사진에 찍히면 영혼을 빼앗긴다는 속설을 믿는 이들이 아직 많다. 특히 노인과 아낙네 사진을 주의해야 한다. 그저 골목을 찍었을 뿐인데, 사진에 걸렸다고 지워달라고 하는가 하면, 아예 욕부터 하면서 따라오는 치들도 있다. 그렇다고 멀리 모로코까지 왔는데, 멋진 사진을 찍지 않을 수는 없다. 그렇기에 모로코에서의 사진 촬영은 끝없는 눈치싸움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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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가만히 살펴보면, 거의 현지인들의 뒷모습뿐이다. 인물사진을 극도로 싫어하는 그들의 습성을 잘 알기 때문이다. 만약 비좁은 페스 메디나에서 풀 프레임 카메라에 대포와 닮은 망원렌즈를 마운트하고 걷고 있으면, 현지인들이 대놓고 싫어하는 표정을 지을 지도 모른다. 모로코를 자주 찾은 내가 한 가지 팁을 이야기하자면, 광각렌즈를 물리고 셔터 모드로 설정, 빠르게 걸으면서 잠시 멈춘 뒤, 서둘러 사진을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셔터 모드는 1/400 정도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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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나를 따라 개성 넘치는 상점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세탁소와 가죽 재단 상점, 금속 공예 전문점 등 고개를 돌리는 족족 장인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실제로 그들은 몇 대 째 가업을 물려받아 지금도 전통 방식으로 작업에 임한다. 이처럼 페스 메디나를 처음 찾았다면, 워낙 이국적인 풍광에 셔터는 쉼 없이 눌러질 것이다. 사진작가들이 모로코를 꼭 방문해 사진집을 따로 내는 이유가 있다. 사진촬영 자체는 어렵지만, 그래도 찍은 사진을 모아놓고 보면, 멋진 결과물을 상당히 많이 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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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의 역사를 설명하면 대략 이렇다. 6세기 후반, 이드리스 1세가 이곳에 터를 잡고 지금의 페스를 건설한다. 이후 왕권을 물려받은 이드리스 2세가 페스 강 서쪽에 도시를 확장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계속해서 여러 왕조를 거치면서 수도가 다른 지역으로 이전했지만, 페스는 발전을 거듭한다. 13세기 페스-자디드(새로운 패스)라는 신도시가 확장하면서 구시가지와 통합, 페스 알바라(오래된 페스)라는 도시권이 형성된다. 페스는 현재 모로코에서 카사블랑카, 라바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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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페스는 이곳을 수도로 삼았을 무렵, 가장 융성했던 메린 왕조 시대에 완성됐다고 볼 수 있다. 메디나 골목에서는 잘 모르는데, 건물 테라스에 오르면 위 사진과 같은 장면을 볼 수 있다. 온통 흙빛이다. 군데군데 보이는 안테나만 아니었다면, 중세의 시간으로 시간 여행을 한 듯한 착각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장면을 보고 싶다면 메디나 내부에 자리한 숙소나 레스토랑, 카페의 꼭대기에 오르면 된다. 광각렌즈를 준비했다면 매우 멋진 화각으로 페스 구시가지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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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 메디나는 9000개가 넘는 골목이 있다. 좁은 길은 끝없이 이어지고 길게 쭉 뻗어 있을 것 같던 골목은 일반 가정집 대문으로 막혀있는 경우가 많다. 다시 골목을 거슬러 빠져나와 다른 길로 접어드니 이번에는 오래된 흙벽이 가로막는다. 옆에 아무렇게나 쌓인 쓰레기 더미 위의 길고양이 두 마리가 비웃 듯 가르릉 거린다. 이처럼 페스 메디나의 골목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미로다. 그렇기에 혹자는 이곳을 가리켜 이렇게 말한다. "페스를 제대로 여행하는 방법은 메디나에서 길을 잃어보는 것"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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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야기하지만, 페스 메디나에서 길을 잃었다고 해도 겁먹을 필요가 없다. 골목 어디서나 현지인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들은 큰길이 어느 방향인지 금세 알려줄 것이다. 어둠이 내리면, 중심 도로의 상점 대부분이 셔터를 내린다. 거리의 행인도 부쩍 줄어들고 사진촬영 역시 어렵기 때문에 이왕이면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젊은이들이 길을 알려준다며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감히 "노 땡큐"를 외치면 된다. 대부분 팁을 요구하면서 달라붙는 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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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 메디나 안에는 저렴한 가격대의 숙소가 많다. 리아드(Riad)라고 불리는 전통 가옥을 개조한 숙소가 많은데, 이왕이면 이러한 곳에서 며칠 묵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모로코에 왔으니 그들의 전통 가옥에서 숙박하는 것도 매우 의미 있다. 리아드는 창문이 없고, 천장이 개방된 형태의 가옥인데 전형적인 이슬람 스타일의 가옥이다. 천장이 뚫려있는 이유는 통풍이 잘 되기 하기 위함이다. 창문이 없는 이유는 뭘까? 이슬람은 폐쇄적인 문화기 때문이다. 내부는 화려한 반면, 외부는 매우 허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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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메디나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는 테너리다. 지금도 전통 방식 그대로 명품 가죽을 생산하는 작업장을 말한다. 페스 구시가지에 총 세 군데 테너리가 있는데, 가장 규모가 큰 '초우아라 테너리'가 유명하다. 테너리는 입장료가 따로 없다. 보통 테너리 주변에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가죽 상점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시스템이다. 자연히 테너리를 감상한 뒤, 가죽 상점으로 이동해 쇼핑을 유도하기 때문에 입장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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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가 주로 방문하는 초우아라 테너리는 초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가죽 가공 공정은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다. 형형색색 물감이 든 염색통 안에서 긴 장화를 신은 인부들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들이 가죽을 정성스레 밟는 동안 다양한 색깔의 가죽이 탄생한다. 이는 천 년이 넘은 그들만의 전통 방식인데, 21세기인 지금도 여전히 같은 방법으로 가죽을 무두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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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리에서 작업하는 가죽의 생산 과정은 대략 이렇다. 먼저 가죽들은 흰색의 석회 물 통에 넣어졌다가 다양한 색의 통으로 이동한다. 초록색, 갈색, 빨간색, 노란색 등의 염료를 묻혀 다양한 색상의 가죽이 완성되는데, 사프란이 들어가는 노란색이 가장 비싸다. 이때 가축의 배설물을 이용해 공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상당한 악취가 올라온다. 그렇기에 입구에서 가죽 상점 상인들이 여행자에게 민트 잎을 하나씩 나눠주는데, 이것을 코에 대고 있으면, 그럭저럭 견딜 만하다. 그럼에도 비위가 약한 여행자들은 고생할 수 있다. 마스크나 스카프 등을 미리 구입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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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리는 보통 가죽 상점 테라스에서 구경한다. 4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는데, 테라스로 향하는 모든 층마다 다양한 가죽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가방과 지갑, 벨트, 방석, 재킷 등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는데, 흥정은 필수다. 상인이 처음 부르는 가격에 덜컥 지갑을 여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들이 처음 부르는 가격에서 적어도 절반을 치고 흥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품질 하나만큼은 엄지손가락을 세워줄 만하다. 가봉 퀄리티가 떨어지긴 하지만, 훌륭한 가죽을 얻을 수 있어 많은 여행자가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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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페스는 모로코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불려도 좋을 만한 다양한 장면을 약속한다. 보통의 여행자는 사하라 일정을 마치고 페스로 들어오거나, 반대로 탕헤르에서 시작해 셰프샤우엔을 거쳐 이곳으로 향하기도 한다. 자유여행자라면, 적어도 사흘 정도 이곳에 묵으면서 도시 자체를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느긋느긋 메디나 일대를 누비고 현지인의 방식으로 카페에서 민트 티나 누스누스 커피 한 잔을 마셔보면서 여유를 만끽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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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작가
이수호 작가

11년차 여행전문 기자. 온라인에서 ‘기곰천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여행작가. 사회 초년생, 방송국 사서였던 작가는 우연한 기회에 배낭여행을 다녀오면서 여행에 눈을 떴다. 여행은 계속되었고, 결국 여행이 직업을 바꾸게 해줬고, 인생을 바꾸게 해줬다. ‘여행이 곧 일, 일이 곧 여행’, 이제 작가에게 여행 없는 삶은 상상하기 어렵다. 계획 없는 여행을 선호한다.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르는 길 위에서의 불확실성을 즐긴다 - 국내여행잡지 기자 - 해외여행잡지 <에이비로드> 기자 - 대한항공 VIP매거진 기자 - 제주항공 기내지 <조인앤조이> 기자 -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매거진 기자 - 홍콩관광청 공식 가이드북 <홍콩요술램프> 저자 - 홍콩관광청 공식 미식가이드북 <美식홍콩> 저자 - 가이드북, <모로코 홀리데이> 저자 -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관광청 가이드북 공저, 감수 - 스위스 융프라우 철도 여행 가이드북 공저, 감수 - 여행에세이 <남미로 맨땅에 헤딩>, <남미가 준 선물>, <남미 찍고 미지의 중미로>, <중남미에서 꿈을 찾다>, <지중해, 뜨거워서 좋다!>, <일탈, 스페인 열정>, <진짜 모로코와 만나는 시간> 저자 - 72개국, 330 도시 여행, 취재 경험 - 2016년 1월, 대한민국 대표 여행작가로 핀란드에 초청 - 2016년 10월 SKT 대표 여행작가 내정 - 2017년 1월, 2년 연속 핀란드 초청 - 여행가이드북 어플, 트리플(Triple) 파리, 바르셀로나, 런던, 프랑크푸르트, 뉴욕 저자 - 2017년~ 이수호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상품(모로코, 페루&볼리비아) 출시 및 인솔 - 2018년 가이드북, <페루 홀리데이> 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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