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50년 전통의 장난감 가게
[ F.A.O 슈워츠]
▲ F.A.O Schwarz - 에프에이오 슈워츠
어릴 적, 영화 '나 홀로 집에'와 톰 행크스 주연의 '빅'을 보고서 느꼈던 감동은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저의 뇌리에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편의 영화에 공통적으로 등장한 장소가 뉴욕에 있다는 게 아니겠어요?
1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뉴욕 최고의 장난감 가게 F.A.O Schwarz가 바로 그곳이었습니다.
▲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 느낌이 폴폴 풍겨나던 FAO 슈워츠
병정 유니폼을 입고 선 사람 같은 마네킹, 아니 마네킹 같은 사람 덕분에
지나는 사람들은 장난감 가게에 들어서기 전부터 웃어대기 바쁩니다.
마네킹인 양 가만히 멈춰 섰다가 누군가 그 앞을 지나가면 느닷없이 경례를 외쳐
사람들을 놀래키는 그의 장난기 가득한 얼굴을 보면 도저히 웃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거든요 :)
병정놀이에 빠져 한참을 웃다가 번뜩 정신을 차리고는 장난감 가게에 들어섰는데
와우! 그 으리으리한 규모하며, 세상의 장난감이란 장난감은 모두 이곳에 모여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앙증맞고 귀여운 동물 인형과 캐릭터 인형부터
짓궂은 개구쟁이들을 위한 파충류 인형들까지 종류는 또 얼마나 다양하던지요.
각종 바비 인형 시리즈와 아가들을 위한 공주 드레스
거기에 각종 컴퓨터 게임과 장난감, 완구류, 레고에 기념품까지!
아이들을 위한 천국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
아..... 꼭 아이들만 좋아하는 것도 아니네요 ^^;)
FAO 슈발츠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곳이었습니다!
▲ F.A.O Schweetz - 에프에이오 스위츠
장난감만 가득한 것이 아니라 달달한 캔디들도 하나 가득이었습니다.
1층 매장 끝에서 온통 핑크빛으로 물든 달달한 향기 가득한 F.A.O Schweetz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수많은 종류의 캔디가 모여있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달콤함이 느껴질 정도였지요♡
사탕 구경에 열을 올리던 그때, 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앵그리 버드(Angry birds)가 새겨진 젤리 박스였습니다.
시리즈별로 색상을 달리해 빨강, 노랑, 파랑, 초록색 젤리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인기 캐릭터라지만 젤리 하나에 4$가 넘는 가격이라니 좀 너무하다 싶더라고요.
혹시 해리포터 속 귀지 맛 젤리와 코딱지 맛 젤리를 기억하시나요?
바로 그 젤리도 이곳에 오면 만날 수 있답니다.
그 맛이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F.A.O 슈왈츠에서 이 젤리에 꼭 도전해보시길 :)
귀여운 시계를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다양한 종류의 아기용품도 만나실 수 있어요.
지인을 위한 선물도 이곳에서 득템했네요♡
그나저나 영화 <빅>과 <나홀로 집에>에 진짜 나왔던 거 맞냐고요?
바로 이 피아노가 영화 <빅>에서 톰 행크스가 연주하던 바로 그 피아노랍니다.
신나게 뛰어 노는 아이들은 이 피아노가 얼마나 비싼 건지 모르겠죠? ㅋㅋ
뉴욕은 그저 화려하고 멋진 품격있는 도시라고만 여겼었는데
막상 가보니 FAO 슈워츠를 비롯해 토이즈 알 어스(Toys R Us), 아메리칸 걸 플레이스, 딜런스 캔디바 등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구경거리까지 넘쳐나는 참 따뜻하고 달콤한 도시더라고요!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가족 휴가지로 전 주저없이 "뉴욕"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진을 좋아하여 자연스레 여행을 하게 된 로맨틱 커플 여행가. 티스토리 여행블로거로서 '헬로뷰티플데이즈'라는 아기자기한 공간을 운영 중이다. (http://hellobeautifuldays.com/) => "블로그라는 작은 공간에 저와 사랑하는 남편이 함께한 로맨틱한 커플 여행부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의 여행까지 5년여간의 추억들을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행복한 순간들을 당신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글 더보기추억속으로 잊혀질 뉴욕 최대 장난감 매장 FAO Schwa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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