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머물면서 행복했던 이유 중 하나는 베이글Bagel 때문이었습니다.
베이글이야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어디에서도 접할 수 있지만 뉴욕에서 먹는 것만큼의
쫄깃함과 고소함은 아쉽게도 전 세계 어디에서도 느낄 수가 없더라고요.
미국 내의 다른 주(STATE)에서 온 사람들도 뉴욕의 베이글 맛을 인정하고
일부러 와서 사간다고 하니 뉴욕 베이글을 사랑하는 건 저뿐만이 아닌 듯 합니다.
그렇게 해서 제가 체험해본 최고의 베이글 맛을 소개해 볼께요!
#1. 머레이 베이글 Murray's Bagel
머레이 베이글만의 맛의 비결은 베이글을 만드는 특별한 물에 있다고 전해지는데
뉴요커들도 인정한 진정한 베이글 맛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머레이의 베이글을 자주 먹어보고 오래 관찰해본 결과
이 집 베이글만큼의 쫄깃함은 그 어디에서도 흉내 낼 수 없다는 게 제 결론이에요.
베이글 12개를 한꺼번에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기 때문에
저는 꼭 13개를 사와선 냉장고에 얼려놓고 하나씩 먹곤 했습니다.
(베이글 1개에 1달러, 13개 사면 12달러에 가능)
매장은 언제나 긴 줄이 늘어서 있고, 오후에 가면 왠만한 베이글은 모두 팔리고 없으니
여유시간을 두고 가야하고, 원하는 맛을 고르기 위해선
아침 댓바람부터 달려가야 한다는 것, 기억하세요!
* 여행정보
- 위치 : 1) 242 8th Avenue (지하철 CㆍE선 23rd St.역)
2) 500 Avenue of the Americas (지하철 FㆍVㆍL선 14 St.역)
- 전화 : 1) 646-638-1336
2) 212-462-2830
- 홈피 : 1) www.mbchelsea.com
2) www.mbchelsea.com
#2. H&H 베이글
머레이 베이글이 맨해튼의 다운타운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면 H&H는 업타운을 장악하고 있는 곳이에요.
매장은 정말 단순합니다. 투명한 유리 진열장에 단지 베이글만 가득할 뿐,
다른 베이글 매장처럼 직접 만든 다양한 크림치즈 같은 것도 없고,
베이글 외에 판매하는 거라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뿐입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고 베이글 하나 가격은 1.30달러, 현금 결제만 가능해요.
*여행정보
- 위치 : 1) 2239 Broadway (지하철 1선 79th St.역)
2) 639 W. 46th St. (지하철 CㆍE선 50th St.역)
- 전화 : 1) 212-595-8000
2) 212-765-7200
- 홈피 : www.hhbagels.net
#3. 에사 베이글 Ess-a Bagel
사이즈 면에서는 가장 통통하고 큽니다. 그 어느 곳보다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을 자랑하는데요.
크림치즈 또한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데 종류가 다른 베이글 가게보다 훨씬 많습니다.
빵은 고소하고 씹는 질감이 식감을 자극해요. 하지만 전 뭣보다 크기가 커서 좋았던 기억이! ^^;
* 여행정보
- 위치 : 1) 359 1st Avenue (지하철 L선 3rd Ave역, 지하철 6선 23rd St.역)
2) 831 3rd Ave. (지하철 L선 51th St.역)
- 전화 : 1) 212-260-2252
2) 212-980-1010
- 홈피 : www.ess-a-bagel.com
#4. 구르메 가라지 GOURMET GARAGE
가격으로 승부하는 슈퍼마켓 내의 베이글입니다.
베이글 하나에 69센트인데 그에 비해 맛이 꽤 훌륭해서 자주 애용했어요.
H&H에서 하나 살 베이글을 이곳에선 두 개 살 수 있으니
아무래도 발길이 이곳으로 향할 수밖에요! +.+
사실 다른 베이글 집은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수고를 들여야 하지만
이 슈퍼마켓은 시내 곳곳에 있고 다른 생필품을 사러 가는 길에 베이글을 사올 수 있어 편리해요.
* 여행정보
- 위치 : 시내 여러 곳에 지점
- 홈피 : www.gourmetgara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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