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멕시코를 좋아합니다.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라고는 하지만 내가 여행했을 때는 운 좋게도 아무 일이 없었고
크리스마스를 맞은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는 화려하고 근사했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를 갖고 있는 캔쿤 또한 연신 나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어,
혼자 여행 간 나를 한숨짓게 만들 정도였어요.
길거리 음식은 또 얼마나 맛있는지
옥수수 전병에 야채와 고기를 철판에 볶아 둘둘 말아 싸주는 타코Taco 하나만 먹으면
하루가 온통 행복해질 정도였어요.
뉴욕에도 많은 멕시칸들이 살고 있어서 그런지 멕시칸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제대로 된 멕시코 음식을 맛보고 싶었던 나는 뉴요커 친구들을 동원해
맛있는 멕시칸 레스토랑을 수소문해 보았어요.
그리곤 내가 좋아하는 레스토랑 두 곳을 선정해보았지요.
라 팔라파 La Palapa
맨해튼의 다운타운인 이스트 빌리지와 그리니치 빌리지, 이렇게 두 곳에 지점이 있어요.
내부 장식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멕시칸 분위기가 물씬 풍겨 식사하는 내내 흥겹습니다.
서버들이 모두 친절하며, 음식 또한 진정한 멕시칸 음식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가면 좋아요.
멕시칸 음식으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신기했지만 그에 못지않게 음식도 훌륭해요.
이른 아침에 찾아가도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는 건 바로 그 즐거가 아닐까요.
멕시코 음식을 잘 모를 때는 담당 서버에게 조언을 구하면
친절하게 알려주니 메뉴 고르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소스에서부터 메인 요리까지 어느 것 하나 실망스럽지 않고 제대로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음식의 재료 또한 신선하며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멕시칸들 사이에서도 추천하고 인정하는 제대로 된 멕시칸 레스토랑이에요.
* 여행정보
- 위치 : 77 Saint Marks Place 외 1곳(지하철 L선 1st Ave역, 지하철 6선 Astor Pl.역)
- 전화 : 212-777-2537
- 홈피 : www.lapalapa.com
엘 센트로 El Centro
어퍼 웨스트 사이드에 위치하는 엘 센트로El Centro는 캐주얼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이에요.
서빙하는 훈남들이 모두 멕시칸 출신으로 밝고 명랑한 분위기입니다.
술병과 맥주캔으로 꾸민 인테리어가 독특하고 레스토랑의 기본 색이 원색으로 이루어져 있어
강렬하고도 명확하게 인상에 남아요.
음식 또한 훌륭한데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비싸지 않지만
음식의 퀄리티나 양, 어느 것 하나 실망시키지 않아요.
식사 전 무료로 제공되는 옥수수칩도 고소한데 레스토랑에서 직접 만든 것이라 더욱 맛있어요.
그런데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거 먹다가 식사를 못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골목 모서리에 위치하는 덕분에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강한데
낮에 식사를 하면 그 따사로운 햇빛을 멕시칸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친구와 함께 수다를 떨며 멕시칸 음식을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
* 여행정보
- 위치 : 824 9th Avenue (지하철 1ㆍAㆍBㆍCㆍD선 59th St-Columbus Circle역)
- 전화 : 646-763-6585
- 홈피 : www.elcentro-nyc.com
'디스 이즈 뉴욕' '휴가 안 내고 떠나는 세계여행 베스트15' '일하면서 떠나는 짬짬이 세계여행'을 통해 직딩여행 붐을 유행시킨 베스트셀러 여행작가
글 더보기추억속으로 잊혀질 뉴욕 최대 장난감 매장 FAO Schwarz
뉴욕 성당에서 먹는 그리말디 피자!
뉴욕 어퍼이스트 유대인 박물관
키스하기 좋은 뉴욕 최고의 야경 BEST 4
뉴욕 전통의 장난감 가게 FAO 슈워츠
뉴욕에서의 독특한 쇼핑 아이템 BEST 5
뉴욕 소호의 디자인 숍, 알레시(ALESSI)
뉴요커처럼 브런치를 즐기는 법은?
뉴욕 푸드트럭 '할랄 가이즈'
매거진 B와 무한도전이 선택한, 뉴욕 '에이스 호텔 ACE HOTEL'
뉴욕 카페 순례기, 한 잔에 담긴 뉴욕의 감성
뉴욕에서 꼭 먹어볼 것 BEST 5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 뉴욕에서 만나는 프랜치 시크 ' 자클린 드 리브 (Jacqueline de Ribes)' 의 특별 전시회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 베스트 추천 코스!
뉴욕 무료전망대, 루즈벨트섬 케이블카
뮤지컬 위키드, 뉴욕 브로드웨이 버전 보기 꿀팁 vs 서울 공연 버전
뉴욕에서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마당쇠
세계의 크리스마스 풍경-프랑스, 스위스, 뉴욕
늦가을의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만날 수 있는 단풍과 호박 마켓
뉴욕 센트럴 파크, 제대로 파헤치기!
뉴욕 근교의 명문대학 방문, 프린스턴 대학교 vs 예일대학교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 in 뉴욕
뉴욕만의 향기, 뉴욕 스케치
뉴욕, 나를 미소짓게 한 최고의 파스타는?
커피와 함께 즐기는 뉴욕의 서점&카페
미국 뉴욕의 10월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한 할로윈 퍼레이드
가장 뉴욕스러운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장소 BEST 4
필름카메라와 함께 한 겨울의 뉴욕
봄을 사러 뉴욕 유니온 스퀘어로 간다!
유기농 가득, 뉴욕 홀 푸드 마켓!
뉴욕의 펍, 맥솔레이 에일 올드하우스 since 1854
뉴욕의 야경을 즐기는 색다른 두가지 방법!
뉴욕 여행에서 꼭 해봐야 할 11가지!
무한도전도 찾았다! 뉴욕 에이스 호텔(ACE HOTEL)
뉴요커의 햄버거, 듀몽 버거(Dumont Burger)
뉴욕 수제치즈 비쳐스 치즈(Beecher’s Cheese)
뉴욕의 3월, 세인트 패트릭 퍼레이드!
뉴욕 속의 이탈리아 : 잇탈리 eataly
로버트드니로가 경영하는 트라이베카 그릴!
뉴욕의 떠오르는 인기 명소, 덤보(DUMBO)!
뉴욕의 가을, 이 길을 걸어볼까? - 그리니치 빌리지 VS 윌리엄스 버그
NEW YORK, NEW YORK! 타임스퀘어로 떠난 뉴욕여행!
뉴욕의 10월, 짜릿했던 할로윈데이 퍼레이드!
크리스마스에 뉴욕에서 꼭 해봐야 할 3가지!
뉴욕커들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까?
뉴욕, 눈오는 겨울 날의 센트럴파크를 찾다
뉴욕, 대저택이 미술관으로! 프릭 컬렉션
뉴욕의 대학 탐방! 컬럼비아대 VS 뉴욕대 VS 프린스턴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본 뉴욕의 야경
뉴욕에서 맛본 '일품' 베이글!
뉴욕 최고의 피자 vs. 굴 요리를 찾아서!
뉴욕의 숨겨둔 보물창고, 그리니치 레터프레스
운명 같은 사랑, 세렌디피티3!
뉴욕 맨해튼의 베스트 카페 4!
뉴욕 로맨틱 루프톱 비어가든, 비레리아
예술의 도시 뉴욕, 뮤지엄 베스트 5!
뉴욕, 베이글 홀릭!
미셸오바마도 반한 뉴욕 최고의 피자집은?
뉴욕 최고의 치즈숍은 어디? 자바스 VS 머레이 VS 베드포드!
여행작가 조은정과 함께한 뉴욕 투어!
뉴욕의 로맨틱한 밤을 위한 루프탑 바!
버려진 과자공장의 대변신, 뉴욕 첼시마켓!
뉴욕 호텔계의 핫플레이스, 알로 노마드 투숙 후기!
힙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뉴욕 카페 BEST 3!
뉴욕 최고의 치즈케이크 맛집은?
뉴욕 여행, 여심을 저격하는 브런치 맛집 Top 5
맨해튼의 새로운 랜드마크, 허드슨 야드의 '베슬 Vessel'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오페라의유령 VS 알라딘
뉴욕 로맨틱 데이트 추천 '더 프라자 호텔 애프터눈 티'
뉴욕에서 가장 핫한 라떼와 베이글, 점심으로 어때요?
뉴욕에서 가장 달콤한 장소 Top 3
감성충전, 뉴욕 문화 산책 Best 7
박물관이 살아있다! 뉴욕 박물관, 미술관 3선
맨해튼의 새로운 랜드마크 2편, 허드슨 야드의 '리틀 스페인 Mercado Little Spain'
‘뉴욕다움’을 보러 가는 길
뉴욕 30분 만에 마스터하기, 뉴욕 헬기 비행
뉴욕에 가면 음악과 함께
뉴욕 가족여행, 놀이와 쇼핑을 동시에! 장난감 매장 추천 Best 4